비주얼캠프, CES 2019에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 최초 공개

“PC‧키오스크 등 시선추적 적용 디바이스 넓혀 나갈 것”

(미디어온)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시선추적 기업 ‘비주얼캠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전박람회’에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 및 VR 아이트래킹을 활용한 포비티드 렌더링 기술을 공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개막한 CES 2019는 11일까지 진행된다.

비주얼캠프가 이번 CES 2019에서 최초로 공개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쉽게 탈부착 될 수 있는 형태로 소형 IR 카메라와 LED를 통해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눈으로 작동과 시선분석이 가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소형 크기로 되어 있어 다양한 시장에 적용이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모바일 아이트래킹 모듈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시선분석이 필요한 UX 관련 디자이너, 마케터,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 모바일 광고에 적용, 새로운 광고 플랫폼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의 차세대 스마트폰 모델에도 시선추적 기술 레퍼런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비주얼캠프는 신한은행 ATM기기에 아이트래킹 모듈을 부착해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용 ATM기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소형 아이트래킹 모듈 뿐 아니라 향후 PC, 키오스크용으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C 또는 키오스크에 부착이 가능한 모듈이 개발된다면 마케팅과 광고 시장에서의 사용자의 응시여부 등을 판단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비주얼캠프는 이제 VR, 스마트폰을 넘어 PC, 키오스크 등 보다 넓은 범위의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시선추적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시선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선데이터를 활용하는 여러 AI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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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합법화 국가 해외직구식품서 마약류 성분 검출…젤리·사탕 등 34개 식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마약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제품 34개를 검사한 결과 모든 상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 성분)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조성훈 식약처 수입유통안전과장은 이날 서울지방식약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젤리, 사탕, 음료, 초콜릿 등 34개 해외직구식품에 대마, 대마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HHC) 등 마약류 성분 55종의 함유 여부와 위해 성분의 제품 표시 여부를 확인했다. 위해 성분은 마약류, 의약 성분, 부정 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나 성분을 의미한다. 검사 결과 34개 제품 모두에서 대마, HCC 등 마약류 성분이 확인됐고 이 중 2개 제품에는 멜라토닌 등 위해 성분도 함께 표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가운데 4개 제품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 '미트라지닌'이 새롭게 확인돼 위해 성분으로 신규 지정·공고됐다. 조 과장은 이번에 적발된 34개 제품에 대해 국내 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는 해외 직구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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