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8·9일)

◆8일(토)

△프로농구= kt-DB(15시·부산사직체육관) 전자랜드-현대모비스(인천삼산체육관) 삼성-인삼공사(잠실실내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14시·천안유관순체육관) IBK기업은행-흥국생명(16시·화성종합체육관)

광고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12시 10분) 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14시) SK-광주도시공사(15시 50분) 대구시청-인천시청(17시 40분·이상 청주국민생활관)

△피겨스케이팅= ISU 사대륙선수권대회(12시 55분·목동아이스링크)

◆9일(일)

△축구=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 예선 A조 한국-베트남(15시·제주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DB-오리온(원주종합체육관) LG-KCC(창원체육관·이상 15시) SK-삼성(잠실학생체육관) kt-인삼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14시·서울장충체육관) KGC인삼공사-GS칼텍스(16시·대전충무체육관)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14시 20분) 두산-하남시청(16시 10분) SK-상무(18시·이상 청주국민생활관)

△피겨스케이팅= ISU 사대륙선수권대회(11시 30분·목동아이스링크)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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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 붕괴 현실로…수도권-지방 '수명 격차' 13년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기대수명이 13년이나 차이 나는 현실이 수치로 드러났다. 이는 단순히 통계적 차이를 넘어 수도권과 지방 간에 깊어진 의료 불균형이 국민의 생명권마저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경고등이다. 서울 서초구의 기대수명은 90.11세에 달하지만, 경북 영덕군은 77.12세에 그친다. 이런 '수명 격차'의 근본 원인으로 의료 인프라의 극심한 지역 편중이 지목된다. 의사와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필수의료 체계는 붕괴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이는 곧 지역 소멸을 앞당기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고 있다. 3일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불균형은 통계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수도권이 211.5명인 데 반해 비수도권은 169.1명에 불과하다. 3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역시 수도권과 대도시에 몰려있고, 의료인력의 연평균 증가율마저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중증 질환 발생 시 KTX를 타고 '원정 진료'를 떠나는 것이 당연한 일이 돼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역 의료의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던 공중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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