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내 신규확진 674명… 금요일 집계중 최다

 

 경기도는 17일 하루 도내에서 67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380명(56.4%),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54명(37.7%)으로 집계됐다.

 나흘째 하루 6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금요일(토요일 0시 기준 발표) 확진자가 6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금요일 최다 기록은 지난달 20일의 600명이었다.

 600명 이상 하루 확진자는 이달 들어서만 8번째로 확산세가 지속하는 양상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8.6%로 전날(80.9%)보다 내려갔다.

 이중 중증 환자 병상 역시 235개 중 122개(51.9%)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이 전날(52.8%)보다 내려갔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도 전날(76.1%)보다 감소해 75.2%를 기록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안산시 원단제조업(누적 53명)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더 늘었고 경기 남부 소재 학교·수영장과 서울의 한 직장에 걸친 집단감염 사례(누적 36명)에서는 2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 제조업(누적 44명) 관련해서는 1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8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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