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생산액 2천300억원…국내 의약품 1위"

식약처, 2023년도 제약업계 생산액 집계…셀트리온·한미약품·종근당 순
대웅제약·유한양행도 생산액 증가…녹십자·일동제약은 감소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주' 생산액이 2023년 기준 약 2천300억원으로 국내 의약품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2023년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주100㎎ 생산액은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동아에스티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 엘지화학의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펜주' 생산액이 각각 약 1천500억원, 1천4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도인 2022년 생산액 1, 2위를 기록한 의약품은 모더나코리아의 '스파이크박스주'였다. 램시마주100㎎ 생산액은 당시 3위에 그쳤다.

 이어 한미약품(약 1조3천억원), 종근당[185750](약 1조1천억원) 순이었다.

 앞서 셀트리온은 2019년 생산액 5위에 그친 뒤 2020∼2021년 1위를 유지하다가 2022년 모더나코리아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당시 제약업체 생산액 순위는 모더나코리아(약 1조3천억원), 셀트리온(약 1조2천200억원), 한미약품(약 1조2천억원) 순이었다.

 셀트리온 외 다른 국내 주요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의 2023년 의약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약 6.4% 늘었고 종근당 생산액은 3.6%가량 증가했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생산액도 같은 기간 약 11.4%, 42.5% 성장했다.

 1년 사이 의약품 생산액이 소폭 감소한 제약사도 있다.

 녹십자의 2023년 의약품 생산액은 약 7천8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8%가량 줄었다.

 일동제약 생산액도 같은 기간 약 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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