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AI) 당직 시스템 도입,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 신설 등 대대적인 제도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정부의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에 맞춰 AI를 활용한 민원 응대 당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당직 근무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당직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육아시간 업무 대행 수당'도 도입된다.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월 20시간 이상 대신 수행하는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업무 대행자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러한 제도 개선이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쌓아온 신뢰와 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안양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시청사 본관 앞에 노조기를 상시 게양하고, 비영리 사단법인인 노동인권센터를 설립하는 등 노동 존중 행정을 펼쳐왔다. 최대호 시장은 "노조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 구축은 책임 있는 행정을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일반 건강검진·암검진 검진표 및 안내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네이버, 패스(PASS), 카카오톡 3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네이버에서만 해당 전자문서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패스,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채널이 확대됐다. 건보공단은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에 이날부터 3월까지 3개 채널을 통해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발송한다. 전자문서를 확인하지 않은 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3월 이후 종이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전자문서를 통한 건강검진 안내문 수신을 거부하려면 건보공단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장익상 선임기자(iksang.jang@gmail.com)
[에이스바이옴 제공]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스바이옴은 26일 덴마크 바이오 기업 '박토라이프(Bactolife)'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파트너십은 장 건강이 인체 건강의 중심축이라는 공통된 과학적 인식을 기반으로 하며, 신소재 및 종합 건강 솔루션 개발을 통한 폭넓은 글로벌 시장 진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업을 통해 에이스바이옴과 박토라이프는 장 건강을 비롯한 종합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토라이프의 '헬름 바인딩 프로틴(Helm™ Binding Protein)'은 장 건강과 다양한 기능성으로 확장 가능성을 지닌 신규 식품 원료로, 독자적인 장 건강 기능성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에 활용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보건 과제인 '항생제 내성(AMR)' 대응 측면에서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세바스찬 쇠데르베리 박토라이프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업은 바인딩 프로틴 기술의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바이옴 김명희 대표는 "이번 협력은 박토라이프의 헬름 바
에디슨상 수상한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 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인공지능(AI) 뇌 진단 플랫폼이 '혁신의 오스카'로 불리는 에디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디슨상 심사위원회는 이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 엘비스(LVIS)의 '뉴로매치'가 올해 에디슨상 건강·의료·생명공학 부문 'AI 증강진단' 영역의 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디슨상은 영역별로 셋을 뽑는 최종 후보작에 오르면 사실상 수상이 확정된다. 후보작들은 최종 심사를 거쳐 금·은·동메달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뉴로매치는 클라우드 기반 AI 의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뇌파(EEG) 검사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잡음을 제거하고 이상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뇌파를 측정한 이후 의사들이 수 시간씩 검토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이용하면 불과 몇 분 만에 결과를 볼 수 있는 등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검사 결과를 뇌와 같은 형태로 재구성해 3차원(3D)으로 시각화하는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세 차례에 걸쳐 승인받았고, 한국 식약처 인증도 완료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 소재
HLB [HLB 제공]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돼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2023년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했지만, 2024년 항서제약이 FDA로부터 보완요청서(CRL)를 받으면서 승인이 불발됐다. 작년 3월 2차 신청에 대해서도 멸균 절차 등을 지적받으며 승인이 재차 무산됐다. HLB 측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지적사항을 충실히 보완하는 한편 제출 자료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정비해 재신청을 진행했다"며 "향후 심사 절차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고 FDA와의 소통에도 성실히 임해 회사가 기대하는
"화장장이 부족해서 4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화장 시간 밀려서 발인 늦어질까 걱정입니다. 최근 상황 어떤가요."(작년 12월 장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글) 장례를 치러야 하는 유가족의 큰 걱정 중 하나는 화장시설 확보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화장 시설이 부족해 예약이 어렵다는 말이 있어서다. 지난해 초 독감 등이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급증해 '화장 대란'이 벌어진 데다 3일차 화장률이 계속 하락하며 4년 연속 70%대를 기록 중이라는 점도 이런 우려의 배경이 되고 있다. 이런 우려대로 실제 화장 시설이 크게 부족해 4일장이나 5일장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잦은 상황인지 화장 시설 실태를 살펴봤다. ◇ 지난해 3일차 화장률 75.5%…"화장장 확보에 문제없는 수준" 26일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75.5%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장례문화진흥원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장사정보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3일차 화장률은 2019년 86.3%, 2020년 86.2%, 2021년 85.8% 등으로 5년 전까지만 해도 80%대였으나 2022년
▲ 경향신문 = "한국이 북한 억지 책임" 미 방위전략, 자주국방 속도 낼 이유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중단, 이참에 장기보유 공제도 손봐야 이혜훈 지명 철회, 늦었지만 지당한 결정 ▲ 국민일보 = 불가피했던 이혜훈 지명 철회… 검증 실패 반면교사 삼아야 한국 주도로 북 억제하라는 美, 자주국방 강화가 답 ▲ 동아일보 = 美 NDS "韓 대북 억제 1차 책임"… 공고한 핵우산이 관건 이재용 "지금도 샌드위치 신세", "자만할 때 아니다" 국교위 "수능도 내신도 절대평가"… 추첨으로 뽑으란 말인지 ▲ 서울신문 = 다주택 양도세 중과… '매물 잠김' 해결책도 함께 마련을 검증 실패 이혜훈, 지명 철회로 끝낼 일 아니다 비핵화 없이 맡겨지는 대북 억제… 더 무거워진 자주국방 ▲ 세계일보 = 이혜훈 지명 철회… 국민 눈높이 맞는 통합 행보 이어가길 李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 무리하면 시장의 역습 부를 것 美 국방전략에도 빠진 '北 비핵화', 더 중요해진 자강 ▲ 아시아투데이 = 쿠팡, 한미통상 문제 비화…단호히 대처해야 벌써 "로봇 안 돼"…시대착오적 현대차 노조 ▲ 조선일보 = 주한 미군 역할 변화 못 막아, 대응 방안 찾아야 선거운동 시작한 전재수, 경찰 수
▲ 경향신문 = 이혜훈 낙마… 빛바랜 '통합' ▲ 국민일보 =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통합 인사 씁쓸한 퇴장 ▲ 동아일보 = "비정상인 부동산 정상화 수단 많다" ▲ 매일일보 = '불장'에도 개미들 시름은 깊어진다 ▲ 서울신문 =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선 ▲ 세계일보 = 이혜훈 결국 낙마… 국민 눈높이 못 넘었다 ▲ 아시아투데이 = "국민눈높이 미달" 이혜훈 지명철회 ▲ 일간투데이 = 부동산 세제 기조 전환… '보유'에서 '거주'로 기준 이동 ▲ 조선일보 = "통합" 28일 만에 이혜훈 지명철회 ▲ 중앙일보 = "북한 위협 억제 이젠 한국 책임" ▲ 한겨레 =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사 ▲ 한국일보 = 靑, 이혜훈 지명 철회… 빛바랜 '통합' 인선 ▲ 글로벌이코노믹 = '로봇 도입' 갈등 불거지는 현대차 勞使 ▲ 대한경제 = 李 정부도 '다주택자와의 전쟁' 선포 ▲ 디지털타임스 = 李 "시장, 정부 못 이겨"… 부동산 전면전 ▲ 매일경제 = 美 "대북억제 韓책임"…K국방 시험대 ▲ 브릿지경제 = 부산행 앞둔 HMM, 민영화·업황 '안갯속' ▲ 서울경제 = KB·토스·삼성카드, 원화코인 손잡는다 ▲ 아시아타임즈 = 美·EU '대서양 동맹
■ '내란가담' 박성재 재판 시작…'한덕수 중형' 이진관 판사 심리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관련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본격화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 기일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하고, 박 전 장관 측이 혐의에 대한 입장을 진술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125042700004 ■ 李대통령 "재연장 생각했다면 오산"…양도세중과 유예종료 재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재연장을 하도록 법을 또 개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25일 말했다. 지난 정부 때 도입된 이 제도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에서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시 부과되던 양도세 중과분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것으로,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