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건복지부(HHS)가 휴대전화 전자파가 건강에 해로운지 여부에 관한 연구를 새로 수행키로 하고 기존 결론을 담은 식품의약국(FDA) 웹페이지를 삭제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작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위원회가 발간한 전략보고서에 제시된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HHS는 밝혔다. 전략보고서에는 휴대전화기, 와이파이 라우터, 이동통신 기지국,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의 광범위한 사용에 따른 전자기복사(EMR) 노출 문제에 대응하도록 정부 공무원들에게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삭제된 FDA 웹페이지에는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전자파 노출과 암 등 질병 사이에 결정적 연관관계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는 내용, 즉 간단히 말해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전자파 노출은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은 지난 16일에 공개된 일간 USA투데이 인터뷰에서 휴대전화용 5G 기지국이 '주요한 건강 우려 사항'이라며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전자파에 노출되면 암, 종양 성장, DNA 손상 등 악영향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열린 올해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치료계획 3건, 연구계획 4건을 심의하고 그중 1건을 적합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5건은 부적합, 1건은 계속 논의로 결정됐다. 이번에 적합 의결된 안건은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반복 투여 세포치료 임상 연구다. 골수·지방·제대혈 등에서 유래한 성체 세포인 중간엽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 주변에서 회복에 필요한 신호 물질을 분비,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돕는다. 이번 연구는 상완, 허벅지, 복부 등에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3회 반복 투여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임상 증상이 개선되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아토피 치료제로서 생물학적 제제와 경구 표적치료제가 도입됐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는 충분히 피부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이상 반응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가 기존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선택지를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연구는 '고위험' 단계로 분류돼 재생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승인을 거쳐 연구를
[오늘의 주요 일정](23일·금) [정치] ▲ 이재명 대통령 미국 순방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충북 현장 최고위원회의(10:00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정청래 당대표, 선수단 웨이트트레이닝장 방문 및 격려(11:00 웨이트트레이닝장) 정청래 당대표, 메디컬센터 방문 및 격려(11:15 화랑관 메디컬센터) 정청래 당대표, 배식 및 오찬(11:50 화랑관 선수식당) 정청래 당대표, 국가대표지도자 간담회(13:10 벨로드롬 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쇼트트랙 선수단 격려 방문(14:10 빙상장)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통상업무 송언석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09:00 245호) ▲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광주 5.18 묘역 참배(09:00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조국 당대표,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간담회(10:00 전일빌딩245 시민마루) 조국 당대표, 언론 질의응답(11:15 전일빌딩245 시민마루) 조국 당대표, 여순항쟁탑 참배(13:30 순천팔마체육관) 조국 당대표, 순천 시민단체간담회(14:00 순천YMCA) 조국 당대표, 여수산단 노동자단체 간담회(16:30 여수시 근로자종합복지관)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국회가
[오늘의 증시일정](23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차바이오텍 [085660](주식전환 2만2주 1만2천252원) ▲ 저스템 [417840](무상증자 1천421만1천662주, CB전환 109만9천169주 4천94원) ▲ 네오리진 [094860](유상증자 106만445주 943원, 유상증자 2천800만주 956원) ▲ 아이엠 [101390](유상증자 93만2천510주 654원) ▲ 캐리소프트 [317530](유상증자 168만1주 3천750원) ▲ 청담글로벌 [362320](스톡옵션 10만주 500원) ▲ 지에프씨생명과학 [388610](스톡옵션 1만400주 6천371원) ▲ DB손해보험 [005830](주식소각) ▲ 광동제약 [009290](주식소각) ▲ 토비스 [051360](주식소각) ▲ 홈캐스트 [064240](주식소각) ▲ 티로보틱스 [117730](CB전환 25만5천502주 8천767원) ▲ 오이솔루션 [138080](CB전환 19만6천617주 1만172원) ▲ 마이크로디지탈 [305090](CB전환 2만7천932주 5천370원) ▲ 인벤티지랩 [389470](CB전환 25만2천844주 1만8천984원) ▲ 이화공영 [001840](무상감자) [코스
▲ 경향신문 = 5000 찍은 코스피, '모두의 성장·시장 투명화' 이어져야 민주·혁신 합당 논의, '중도보수·쇄빙선' 가치 정립부터 '북핵 현실' 인정하자는 이 대통령, 실용적 해법 뒷받침해야 ▲ 국민일보 = '5000시대' 연 코스피… 실물경제로 온기 퍼져야 통일부·유엔사 잇단 갈등,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 동아일보 = 코스피 장중 첫 5,000 돌파…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어야 韓 중형이 일깨운 공직 책무… 권력 탈선에 구경꾼 있을 수 없다 9·7 대책 법안 23개 중 4개만 처리… 與野 집값 잡을 생각 있나 ▲ 서울신문 = 마침내 코스피 5000… 구조 개혁으로 갈 길 더 급해졌다 민주·조국혁신당 합당론, '선거용 이합집산' 아니라 하겠나 애매모호 AI 기본법, AI 강국 족쇄 안 되게 보완해야 ▲ 세계일보 = 코스피 5000시대, 내실 다져야 신기루 안 될 것 민주·혁신당 합당 움직임, 선거용 정치공학 넘어서야 美, 알래스카 투자 압박… '상업적 합리성' 견지하길 ▲ 아시아투데이 = 코스피 '꿈의 5000' 찍었지만 저성장 탈출이 관건 그린란드 사태 계기 '중견국 단합론' 생각할 때 ▲ 조선일보 = '코스피 5000'의 성취와 '성장
▲ 경향신문 = 코스피 앞자리 '5' 찍었다 ▲ 국민일보 = 반도체·로봇 쌍끌이 코스피 5000 찍었다 ▲ 동아일보 = '오천피' 시대, 첫 걸음 내딛다 ▲ 매일일보 = '꿈의 5000피' 장중 돌파… 증시 새 역사 ▲ 서울신문 = '드림피' 5000 찍었다 ▲ 세계일보 = 꿈의 5000 열었다 ▲ 아시아투데이 = 5000피 찍고 고삐죄는 李 "상법 조속 처리" ▲ 일간투데이 = 이진관 재판장 눈물과 '징역 23년'의 무게 ▲ 조선일보 = 코스피, 사상 최초 5000 터치 차익 실현 쏟아지며 4952 마감 ▲ 중앙일보 = 5000 꿈이 현실 됐다 ▲ 한겨레 = 미 쿠팡 투자사, 한국 정부에 ISDS 제기 ▲ 한국일보 = 꿈의 '오천피' 시대 열렸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꿈의 오천피' 찍었다… K-증시 새 역사 ▲ 디지털타임스 = '불안과 희망 사이'… 오천피시대 열렸다 ▲ 매일경제 = 꿈의 5000P 찍었다…43년 코스피 새역사 ▲ 브릿지경제 = '꿈의 오천피' 시대… K증시 새 역사 ▲ 서울경제 = 46년 만에…코스피, 꿈의 5000 터치 ▲ 아시아타임즈 = 코스피 5000시대 개막… 증시 새 이정표 ▲ 아주경제 = 코스피 장중 50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2023년 기준 10% 아래로 내려오며 크게 개선됐다.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첫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한 결과, 2023년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9.1%를 기록해 2021년 13.9% 대비 4.8%포인트(p) 개선됐다고 밝혔다.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외상 진료체계의 핵심지표로, 외상으로 인한 사망자 중 적절한 시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면 생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을 말한다. 정부는 2015년도부터 2년 주기로 국내 외상 사망자를 ▲ 서울 ▲ 인천·경기 ▲ 대전·충청·강원 ▲ 광주·전라·제주 ▲ 부산·대구·울산·경상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표본 조사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조사다. 첫 조사 연도인 2015년의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은 30.5%였고, 이후 2017년 19.9%, 2019년 15.7%, 2021년 13.9%. 2023년 9.1% 등으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전국 5개 권역에서는 경기·인천이 6.4%로 가장 낮았다. 다음은 서울 7.8%, 대전·충청·강원 7.9% 순이었다.
연초 제약업계가 고혈압 치료제 시장을 높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환자 1천만명, 시장 규모 2조4천억원으로 추산되는 대형 시장에서 승기를 잡아야 다른 분야 영업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오는 3월 고혈압 치료용 저용량 2제 복합제 '트윈로우'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트윈로우는 작년 11월 출시된 저용량 3제 복합제 '트루셋'에서 이뇨제 성분을 제외한 2제 복합제로, 텔미사르탄 20㎎과 암로디핀 2.5㎎을 함유하고 있다. 트루셋 20/2.5/6.25㎎은 고혈압 1차 치료에서 우선으로 권고되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칼슘채널 차단제(CCB), 이뇨제를 각각 표준용량의 절반(텔미사르탄 20㎎·암로디핀 2.5㎎·클로르탈리돈 6.25㎎) 함유한 단일 제형 복합제(SPC)이다. 허가 임상시험 결과, 8주 시점에서 평균 수축기 혈압(MSSBP)을 기저시점 대비 19.43㎜Hg 감소시켜 텔미사르탄 40㎎ 단일제 투여군(15.65㎜Hg 감소)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혈압을 더 많이 감소시켰고 목표 혈압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68.87%로 대조군(53.55%)보다 유의
정부가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의 조기 진단율을 2030년 6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지역 간 암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7만건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연구 기반도 만들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암관리 종합계획(2026∼2030)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1996년 제1기 암정복 10개년 계획 수립 이후 5번째 계획이다. 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계획안은 ▲ 지역 암 의료 격차 완화 ▲ 검진을 통한 암 조기 발견 향상 ▲ 암 치료 및 생존자 돌봄 강화 ▲ AI 활용 암 연구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우선 10대 암의 지역 수술 자체 충족률을 지난해 기준 63.6%에서 2030년 6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율은 같은 기간 56.3%에서 60.0%로, 희귀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64.9%에서 67.0%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5년 상대 생존율이란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뜻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참여 인원은 줄고 반대로 수혈해야 하는 사람들은 증가하는 가운데 혈액 부족이 만성화하고 있다. 특히 방학에 한파, 독감 유행까지 겹치면서 헌혈이 크게 줄어 올해 들어 혈액 보유량이 계속 적정 수준을 밑돌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포토카드(포카)와 한창 인기몰이 중인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까지 제공하며 헌혈 독려에 나서고 있다. 전반적인 헌혈 현황과 동절기 혈액 수급 상황, 헌혈 유도를 위한 노력 등을 살펴봤다. ◇ 혈액 부족 만성화…2025년 적정단계 일수는 24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매일 혈액 보유 현황을 공개한다. 혈액보유량은 일평균 5일분 이상이 '적정' 수준이다. 3∼5일분 미만일 경우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3일분 미만은 '주의', 2일분 미만은 '경계', 1일분 미만은 '심각'으로 분류된다. 혈액보유량이 적정 단계인 날은 2023년에 242일, 2024년 304일에서 지난해에는 248일을 기록했다. 연중 ⅓은 혈액 보유량이 '적정' 미만이라는 의미다. 새해 들어 22일까지 혈액보유량은 매일 '관심' 단계에 머물고 있다. 동절기는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에 불균형이 발생한다. 우선 한파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