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7년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부부에게 적용하던 감액 비율을 저소득층부터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이번 보고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연금 제도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연금액을 20%씩 깎았던 부부 감액 제도를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개선하겠다는 방침이 포함됐다. 현재 시행 중인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는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을 경우 각각의 연금액에서 20%를 감액하는 방식이다. 이는 부부가 함께 살면 주거비나 생활비를 공동으로 부담해 비용이 절약된다는 이른바 '규모의 경제' 논리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혼자 사는 노인 가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고 국가의 재정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 제도가 오히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부부의 생계를 위협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국민연금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수준에 따라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사라질 직업과 살아남을 직업은 무엇일까. 2022년 11월30일 챗GPT 출시 후 3년이 지나며 'AI 때문에 세무사·회계사·번역가부터 없어질 거다', '자율주행으로 버스·택시 기사가 사라지고 공장 생산직도 로봇으로 대체될 것' 등 미래 일자리 전망이 이슈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농어업인과 용접공 등 현장직은 살아남는다', '심리 상담사나 돌봄 인력은 끝까지 인간의 영역'이라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AI 시대의 직업 전망과 관련한 국내외 최근 연구 결과와 자주 거론되는 직업 종사자 및 전문가 의견을 살펴봤다. ◇ 프로그래머·고객서비스 담당자 등 AI로 대체 위험 AI 플랫폼 '클로드'를 개발한 앤트로픽은 이달 5일 'AI의 노동시장 영향: 새로운 측정 지표와 초기 증거' 보고서를 통해 800개 직종 업무에 AI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클로드 같은 AI가 직업 현장에 얼마나 들어왔는지, 해당 일자리를 AI가 대체할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관측 노출도'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7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객서비스(CS) 담당자, 데이터 입력자, 의료기록 전문가, 시장 조사 분
[오늘의 주요 일정](16일·월) [정치] ▲ 이재명 대통령 공식 일정 없음 ▲ 김민석 국무총리 미국·스위스 순방 ▲ 김민석 국무총리 간부회의(미국·정부서울청사) ▲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기관장 업무보고(09:00 국회접견실)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1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법제사법위원회 제1차 청원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406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시도당위원장협의회 회의(11:00 본관 당대표회의실) 한병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청 228호) ▲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앞 농성장) 조국 당대표, 대전 지역 소상공인 입당환영식(10:00 본관 224호) 조국 당대표, KBC <여의도 초대석> 출연(11:20) 서왕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앞 농성장) 서왕진 원내대표, 대전 지역 소상공인 입당환영식
[오늘의 증시일정](16일) ◇ 신규상장 ▲ 카나프테라퓨틱스[0082N0] ◇ 추가 및 변경상장 ▲ 유니슨 [018000](BW행사 6천852주 990원) ▲ 서진시스템 [178320](BW행사 26만1천115주 2만6천494원, CB전환 16만2천278주 2만6천494원) ▲ KH 필룩스 [033180](유상증자 925만주 5천730원, 유상증자 388만8천주 5천730원) ▲ 애머릿지 [900100](유상증자 511만7천707주 977원) ▲ 에이피알 [278470](스톡옵션 5천주 5천원) ▲ 엠투아이 [347890](스톡옵션 5만주 2천920원) ▲ 카카오페이 [377300](스톡옵션 6만3천764주 5천원, 스톡옵션 2천742주 9천734원, 스톡옵션 6천470주 3만4천101원) ▲ 지니너스 [389030](스톡옵션 1만5천600주 2천133원, 스톡옵션 5만주 2천350원) ▲ 엔젤로보틱스 [455900](스톡옵션 2만9천78주 8천188원) ▲ 주성엔지니어링 [036930](주식소각) ▲ 클래시스 [214150](주식소각) ▲ 금호전기 [001210](CB전환 16만3천43주 552원) ▲ 코오롱생명과학 [102940](CB전환 2만7천800주
▲ 경향신문 =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 받아들일 수 없다 BTS 광화문 공연, 모두의 축제 되도록 안전에 만전을 의대 증원 규모 확정, 지역의료 회생 출발점 되길 ▲ 국민일보 = 미국의 호르무즈 파병 요구… 동맹과 국익 함께 고려해야 속도 붙이는 추경, '핀셋 설계' 필요하다 ▲ 동아일보 = 美 호르무즈 파병 요구… '국익과 공조' 원칙으로 잘 衡量해야 49년 만에 전기료 개편… 원전 재가동-송전망 확충도 서둘 때 닷새 후 BTS 광화문 공연… 韓 안전관리역량 세계에 보여줘야 ▲ 서울신문 = 군함 보내라는 트럼프… 동맹 비용·국익 사이 절묘한 균형을 "코마 상태" 국민의힘, 대충 봉합으론 선거 해 보나 마나 벌통 같은 호텔 화재라니… BTS 공연 안전 대책 만전을 ▲ 세계일보 = "호르무즈에 韓 군함 보내라", 국익 우선 전략적 대응 절실 재판소원·법왜곡죄 혼란, '운용의 묘' 살려 최소화하길 'BTS 공연'… 철저한 안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빛내야 ▲ 아시아투데이 = 유가·환율 또 급등… 스태그플레이션 막아야 벌써 현실화하는 재판소원·법왜곡죄 부작용 ▲ 조선일보 = 호르무즈 바닷길 함께 지키자는 트럼프 요구 李정권 '사법 보복'이 부른 弱者들의 고통
▲ 경향신문 = 트럼프, 한국 파병 요구… 청 '신중' ▲ 국민일보 = "호르무즈에 군함을" 청구서 내민 트럼프 ▲ 동아일보 = 트럼프 "호르무즈에 군함 보내라"… 靑 "신중 검토" ▲ 매일일보 = 중동전 3주 장기화… 韓산업 '직격탄' ▲ 서울신문 = "군함 보내라"… 트럼프, 한국 콕 집었다 ▲ 세계일보 = 트럼프 "韓, 군함 보내라"…호르무즈 청구서 ▲ 아시아투데이 = "군함 보내라" … 韓 압박한 트럼프 ▲ 일간투데이 = 중동 전쟁·유가 급등에 정부, 최대 20조 추경 추진 ▲ 조선일보 = "한국 군함 보내라" 트럼프의 파병 청구서 ▲ 중앙일보 = 한국 대놓고 찍었다 트럼프 파병 청구서 ▲ 한겨레 = "호르무즈 군함 파견" 한국 위험 떠미는 트럼프 ▲ 한국일보 = 군함 보내라는 트럼프… 고심 깊어진 정부 ▲ 글로벌이코노믹 = 전쟁·관세 '두 악재' …재계 피가 마른다 ▲ 대한경제 =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속도전' ▲ 디지털타임스 = 트럼프 "군함 보내라"… 李 끝내 '파병 덫' ▲ 매일경제 = "AI만 있으면 돼" 1인 창업 빅뱅 ▲ 브릿지경제 = 거주 안하면 투기 간주? 억울한 1주택자들 운다 ▲ 서울경제 = 대기업 중복상장 사실상 전면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받은 韓등 5개국 '신중 모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5개국이 모두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인 일본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일본 외무성은 NHK방송에 "일본은 자국의 대응을 스스로 결정하며, 독자적인 판단이 기본 원칙"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즉각적으로 해군 함정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316001700071 ■ 이란, 이스라엘·걸프국 겨냥 미사일·드론 공습 지속 이란이 핵심 원유 수출항이 있는 하르그섬을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은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주변 걸프국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중부와 텔아비브에는 여러 차례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다. 텔아비브에서만 23곳이 공격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비율이 성인 가운데 40대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보면 19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4년 기준 25.9%로, 4명 가운데 1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3.3%, 여성은 28.6%가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인지율을 연령별로 보면 40∼49세가 35.1%로 가장 높았고, 30∼39세가 34.7%, 19∼29세가 30.3%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조사 당시에는 전체 평균이 25.5%로 2024년과 비슷했지만, 연령별로 나눠보면 3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34.0%)이 가장 높았고 19∼29세(28.9%)가 그 뒤를 이었다. 40∼49세(26.9%)의 경우 오히려 20대보다 낮은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사이 중년층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별·연령대별 분류를 함께 살펴보면(2024년 기준) 남성의 경우 40대의 스트레스 인지율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상이 생겨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탓에 조기에 알아채기 어렵다. 특히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는 만성질환자라면 정기적인 신장 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집계 기준 국내에서 만성신장병(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15만7천583명에서 2024년 34만6천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에 의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지만 초기 증상이 피로감, 부종 등이어서 병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유호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 기능은 악화되면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거품뇨, 야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이 장기간 진행되면 결국 투석이나 이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하루 중 4분의 1을 쓰면서도 대부분은 자신의 이용 정도를 '정상 범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학부모의 절반가량은 자기 자녀가 미디어 기기에 중독된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아동 성장발달 종단연구 2025'를 최근 발간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08년생(현 고3) 청소년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PC 이용 시간은 6.02시간으로 조사됐다. 여학생(5.84시간)보다 남학생(6.20시간)의 이용 시간이 길었고 성별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목적에서도 차이가 났다. 여학생은 사회관계망서비스(1.65시간)에, 남학생은 게임(1.62시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대다수는 자신이 스마트폰이나 PC에 전혀 중독되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폰 중독 관련 문항에 86.3%가 '나는 스마트 기기 일반 사용자군'이라고 답했다.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고위험 사용자군'이라는 응답은 각각 12.5%, 1.2%뿐이었다. 반면 이들의 학부모 1천200여명은 자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