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金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해주면 따르겠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당정 갈등 국면에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대표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5건 원문이 8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TV조선은 이날 지난 1월 15∼25일 김 여사가 5차례에 걸쳐 한 후보에게 보낸 문자 전문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1월 15일 첫 문자에서 한 후보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라며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분이 언짢으셔서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8169600001 ■ 전국 많고 거센 장맛비…이틀간 최대 120㎜ 이상 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 남부와 전남 북부, 전북, 경상권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
■ 尹대통령,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8일 출국한다. 이번까지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우리 역대 대통령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강화에 강력한 경고음을 내고 주요 우방국들과 국제 공조를 통한 안보 강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7036100001 ■ 폭우로 경북 안동 주민 고립, 구조 진행…18명중 7명 구조 밤사이 내린 비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일부 마을 주민들이 고립돼 소방 당국이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청에 따르면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8명이 고립돼 이 중 7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작업에 나섰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8013300053 ■ 정부,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사직 전공의 복귀제한 완화 정부가 다섯 달째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에 대한
■ 전공의 8%만 근무 중…정부, 미복귀자 처분 연일 고심 정부가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처분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는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갖고 이른 시일 안에 끝내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어떤 처분을 할지 확정하기로 했다. 5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도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호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4159300530 ■ "횡단보도 건널 때도 두려워요"…예측불가 사고에 불안한 시민들 광화문 인근 직장인 박모(33)씨는 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당시 장면이 뉴스에 나올 때마다 고개를 돌린다. 시민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단 한 번의 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걷는 인도가 침범당했다는 점에서 느끼는 불안감은 더하다. 지난 3일엔 충격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희생자 중 한명의 빈소가 차려진 국립중앙의료원에 택시가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4073800004 ■
[오늘의 증시일정](4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주)유니켐[011330](BW행사 851주 1천174원) ▲ (주)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유상증자 6천575만3천81주 0원, 유상증자 6천575만3천81주 0원, 유상증자 6천575만3천81주 0원, 유상증자 6천575만3천81주 848원) ▲ 삼보산업 주식회사[009620](유상증자 2천373만주 0원) ▲ (주)플레이그램[009810](유상증자 131만5천788주 760원, 유상증자 115만8천748주 863원) ▲ (주)성안머티리얼스[011300](유상증자 1천42만7천528주 959원, CB전환 18만2천813주 1천94원) ▲ (주)메디콕스[054180](유상증자 2천255만6천390주 665원) ▲ (주)제넨바이오[072520](유상증자 2천858만주 560원) ▲ 휴림네트웍스(주)[192410](유상증자 61만3천496주 8천150원) ▲ 씨엔티드림[286000](유상증자 52만5천주 2천200원) ▲ (주)제이시스메디칼[287410](스톡옵션 2만1천817주 2천원, 스톡옵션 5만500주 8천402원) ▲ (주)에이텀[355690](스톡옵션 7천760주 7천175원) ▲ 동양철
■ '채상병 특검' 밤샘 필버…"탄핵 교두보" "위헌? 공부 좀 해" 국민의힘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39분께 첫 주자로 연단에 올라 필리버스터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 탄핵의 교두보"라고 비판하며 발언을 시작한 유 의원은 이후 7시 57분까지 4시간 18분간 단상을 지키며 토론을 이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3144451001 ■ [인터뷰] 한동훈 "채상병사건 진실 밝히는데 보수가 소극적이면 안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4일 "채상병 사건은 보훈·안보의 이슈이고, 그 진실을 밝히는 데 있어서 우리 보수가 소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안한 '대법원장 추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이 정도의 돌파구와 대안 제시도 없이 과연 100명(국회 재표결 시 부결 요건)을 지킬 수 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선 "절대 통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채상병특검법 상정 여부 주목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윤석열 정부 3년 차 경제 정책과 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등을 상대로 고물가 등 민생경제 위기와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위기를 집중 지적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2179400001 ■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다섯 달째 이어지는 의료 공백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는 가운데 이번엔 야권을 중심으로 공공의대 설립 주장이 나오면서 갈등 국면이 확산 기로에 서게 됐다. '의무 복무'를 규정하는 공공의대는 그 필요성을 떠나 의사단체와 정부 모두 비판적인 입장이라 의정 갈등의 해법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3일 국회와 정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1명 의원은 전날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2174700530
■ 서울 시청역 인근서 역주행 차량 인도 돌진…9명 사망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인 데다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시민들이 몰리는 시간대였던 탓에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 운전자 A(68)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1175252004 ■ '쾅쾅' 폭탄소리 나더니 열명이 바닥에…목격자들 "급발진 아냐" "처음엔 폭탄이 떨어진 줄 알았어요. 나와보니 사람 한 10명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고요." "차량 신호가 빨간 불이었는데 갑자기 (일방통행과) 반대 방향에서 승용차가 달려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1일 13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 전후 상황을 목격했다는 시민들은 이렇게 말했다. 신호도 무시한 채 200m 거리를 빠른 속도로 달리며 '공포의 역주행'을 하던 차량이 보행자들
■ 북, 탄도미사일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에 도발 북한이 1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701002352504 ■ 돌파구 못 찾는 의정갈등에 추가 휴진까지…환자들도 거리로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후 이어져 온 의정 갈등이 결국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상반기를 넘겼다. '빅5' 병원으로 불리는 대형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환자 단체가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면서 사태 해결을 촉구할 방침이지만, 의료계도 정부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 휴진이 예정돼 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5710
■ [기초연금 10주년] ① 대선 때마다 10만원 인상…일각서 '정치적 포퓰리즘' 비판 올해 7월이면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 지 10주년을 맞는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세금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노후소득 보장 장치의 하나다. 보험료, 즉 기여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도 자격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기에 노인 만족도가 높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7055600530 ■ 이란서 오늘 대통령 보궐선거…보수 후보 우세 전망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달 불의의 헬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갑작스럽게 성사된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투표가 28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으로 위태로워진 중동 정세 속에서 시아파 맹주로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는 '저항의 축'을 이끄는 이란의 새 대통령이 누가 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다. 현지 선거당국에 따르면 이날 대선 투표는 오전 8시부터 각지에 마련된 약 5만8천64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 수는 약 6천100만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