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일상으로 퍼진 마약, 비상한 대응 필요하다

3연임 결정 당 대회서 대만 무력사용 불사 선언한 시진핑

플랫폼 독점 폐해 확인한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책 세워야

▲ 국민일보 = 논란 커진 서해 사건 감사, 검찰의 진상 규명 주시한다

대만에 무력 배제 않겠다는 시진핑…北 오판 부를까 우려돼

불통 대란 빚은 카카오, 대응 시스템 이토록 부실했다니

▲ 서울신문 = 북, 핵실험으로 한미 흔들 생각 말아야

온 나라 주말을 '먹통' 만든 카카오 서버 화재

野, 文정부 '월북몰이' 실체 규명부터 협조하라

▲ 세계일보 = 구체화하는 월북몰이 정황…檢 성역 없이 진실 규명해야

시진핑, 대만 통일에 무력 사용 불사…中 리스크 대비하길

초유의 카톡 장시간 먹통 사태, 이러고 IT 강국이라 하겠나

▲ 아시아투데이 = 카카오 데이터센터 복구, 늦어도 너무 늦다

이해진, 국감에서 각종 의혹 제대로 해명해야

▲ 조선일보 = 쌍방울 직원들이 中으로 빼돌린 수십억 원 어디로 갔나

피자처럼 배달되는 마약, 청정국 되돌릴 전면전 벌여야

대한민국의 일상 멈춰 세운 '카카오 먹통' 사태

▲ 중앙일보 = 대만 침공 시사한 시진핑, 지구촌 불안 부추긴 꼴

공룡 카카오의 '예정된 재앙', 근본 대책 세워야

▲ 한겨레 = 윤석열 정부 첫 국감, 정쟁과 막말로 끝낼 건가

3연임 당대회서 '대만 통일 무력불사' 확인한 시진핑

일상 멈춘 '카카오 사태'가 드러낸 '디지털강국' 민낯

▲ 한국일보 = 안보·경제 위기에 싸움만…이런 국감 언제까지

3연임 당대회'서 대만 무력사용 불사 밝힌 시진핑

일상 마비시킨 '카카오 먹통', 책임 엄중히 물어야

▲ e대한경제 = 국민의힘 당협 정비는 '줄세우기' 아닌 '공정성 투명성'이 우선해야

건설현장 불법행위, 더 이상 무법천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 디지털타임스 = 방만 급여 '문재인 케어' 손보지 않고선 건보 적자 못 면한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후진적 재난대응…IT강국 허상이었나

▲ 매일경제 = 부동산 빙하기에 건설사 유동성 위기, 과도한 규제 빨리 풀어야

종신집권 향해가는 시진핑, 中 거친 패권주의를 경계한다

카카오 먹통은 국가재난…그냥 넘길 일 아니다

▲ 브릿지경제 = 화재 단 한 건에 나라 전체 '먹통' 말이 되나

▲ 서울경제 = 건설 시장 어지럽히는 '벌떼 입찰' 뿌리 뽑아야

중국몽' 시진핑 3기, 가치동맹 강화가 국익·안보 지키는 길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펀더멘털 운운할 때 아니다

▲ 이데일리 = 카톡 먹통 사태, 통신 인프라·재점검 보완 계기 삼아야

시진핑 1인 영도체제 전환, 경제 안보 시험대 올랐다

▲ 전자신문 = 외산 SW 의존, 쉽게 넘길 일 아니다

국민 앱의 배신, 정확한 원인 규명해야

▲ 파이낸셜뉴스 = 드러난 월북몰이 정황, 수사로 진위 규명해야

사회 마비 위기 부른 카카오 사태 재발 막아야

▲ 한국경제 = 6년 뒤엔 바닥나는 건강보험, 또 보험료부터 올릴 텐가

카톡 불통에 멈춰선 대한민국…'IT 취약지대' 이뿐일까

'복합 위기' 조기 극복 의지 있다면, 野 정부 감세안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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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명 중 1명' 선천성 척추이분증 원인 국내 연구팀 밝혀
국내 연구팀이 신생아 3천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인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특정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가 관여해 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게 원인임을 확인한 것으로, 원인이 복잡한 선천성 질환의 새 예방법을 확인하고 관련 기법은 복합질환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척추이분증의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고 최근 밝혔다. 척추이분증은 임신 중 태아의 신경관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생기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태어날 때부터 신경조직이 밖으로 나오는 척수 수막류가 나타나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보행장애, 감각 이상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해 평생 돌봄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환경 측면으로는 산모가 엽산으로 불리는 비타민B9 섭취를 제대로 못 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엽산을 공급해도 여전히 많은 아이가 척추이분증을 갖고 태어나 유전적 원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돼 왔다. 하지만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병에 영향을 주는 보통의 유전 질환과 달리 핵심 유전자가 동물에게서는 발견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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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만 쐬어도 99.8% 소독…국내 연구팀, 친환경 마스크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에 쓰이는 탄소나노튜브로 햇빛만 쐬어도 99.8%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 부산대학교는 나노에너지공학과 이형우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 고려대와 협력해 연속적으로 회전하는 롤 표면에 소재를 코팅하는 롤투롤(Roll-to-Roll) 공정으로 제작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친환경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지만, 기존 일회용 마스크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같은 환경문제와 1회 사용 후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신형 마스크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나노튜브와 폴리프로필렌 섬유를 결합할 수 있고 1만 회 이상의 굽힘 시험 후에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갖춰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수직 배열 탄소나노튜브 정렬 구조로 마스크 내부의 습기 관리가 가능하고 태양광 또는 전기적 가열로 바이러스를 99.8%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형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재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마스크를 개발했으며, 향후 실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