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차이 넘어 협력" ▲ 국민일보 = 트럼프 "항복하라" 이란 "굴복 안한다" ▲ 동아일보 = "항복하라" vs "전투 시작" 美-이란 일촉즉발 ▲ 매일일보 = 韓日 정상회담… 李, 다자외교 성공 데뷔 ▲ 서울신문 = '미래' 손잡은 한일 ▲ 세계일보 = 韓·日 정상 "셔틀외교 재개하자" ▲ 아시아투데이 = 韓日정상 테이블 첫 화두 '통상협력' ▲ 일간투데이 = 한국 경제 떠받친 '100대 기업' 삼성전자·현대차 '쾌속 질주' ▲ 조선일보 = 李대통령 "韓日은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집" ▲ 중앙일보 = 이 대통령·이시바, 미래를 말하다 ▲ 한겨레 = "한·일, 앞마당 함께 쓰는 이웃" ▲ 한국일보 =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 美 직접 공격 움직임 ▲ 글로벌이코노믹 = 재계 "내주 한·미 정상회담 성사를" 기대 ▲ 대한경제 = 안전정책의 '함정'… 건설업계가 떤다 ▲ 디지털타임스 = 'AI인프라' 16조 투입 DC엔 25% 세액공제 ▲ 매일경제 = AI데이터센터도 반도체처럼 稅혜택 ▲ 브릿지경제 = 중국산 이어 일본산 공습… K철강 '사면초가' ▲ 서울경제 = 저성장 탈출구 … 與, 한일 FTA 띄운다 ▲ 아시아타임즈 =
■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이란 결정 보려 최종명령은 보류"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 여부를 놓고 숙고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할지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다"고 밝힌 뒤 "나는 시한 도래 1초전에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면서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10752071 ■ 美 4연속 금리동결에 한은도 다음달 인하 숨고르기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3·5월에 이어 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은행도 다음 달 통화 완화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2.75%→2.50%)로 미국(4.25∼4.50%)과 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p)까지 벌어진 상태에서 한은만 연속 인하에 나설
체중 감량 효과 비교 연구에서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과 위 우회술(gastric bypass) 같은 비만 수술의 효과가 위고비나 젭바운드 같은 비만 치료제보다 5배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랑곤헬스 에이버리 브라운 박사팀은 지난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ASMBS) 연례 학술대회에서 비만 수술과 2세대·차세대 비만 치료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효과를 직접 비교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브라운 박사는 "이는 임상시험에서 15~21%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GLP-1 작용제가 실제 환경에서는 효과가 훨씬 낮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GLP-1 작용제 복용 환자들은 기대치를 조정하거나 목표 달성을 위해 수술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의 비만 및 중증 비만 유병률은 각각 40.3% 및 9.4%에 달한다. 비만과 중증 비만은 면역체계 약화와 손상, 만성 염증 유발 등으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8~2024년 비만 치료를 위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16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지난 17일 하루 7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201명으로 늘었다. 이달 15일에는 하루 기준 가장 많은 3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5월에 이미 사망자가 나왔던 지난해와는 달리 다행히 올해는 아직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서울(51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경기(31명), 강원(18명), 경북(17명), 대구(13명) 등의 순이었다. 전체 온열질환자의 76.1%(153명)가 남자였다. 30대(17.9%), 60대(16.9), 40대(16.4%), 80세 이상(10.9%) 순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았다.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5.4%였다. 직업별 환자 비중을 보면 단순 노무 종사자(12.9%)가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오전 10∼11시(15.4%)와 오전 6∼10시·오후 3∼4시(이상 13.4%)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나왔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47.3%로
영어유치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발달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연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토론'에서 "영유아기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학업 중심일 경우, 이 시기 발달에 중요한 창의성·놀이 능력·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유아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엄 교수는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기의 이른 학습 경험은 이후 학령기에 학업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 동기를 저하해 학습 부진과 자존감 저하,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4세 고시, 7세 고시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가로막는 일종의 범죄 행위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대로 학습 능력을 갖추기 전에 무리한 (사교육) 압박이 오면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귀를 따갑게 한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청소년 5명 중 1명 가까이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낸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123만4천587명 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21만3천243명(17.2%)으로 파악됐다.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작년 22만1천29명에서 7천786명 감소했다. 다만, 위험군 감소에는 작년 조사(124만9천317명) 때보다 조사 참여자가 1만4천730명 줄어든 영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의존 위험군은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을 합한 것이다. 위험사용자군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다. 주의사용자군은 사용 시간이 늘어나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수준을 말한다. 과의존 위험군 중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가진 중복위험군은 7만8천943명(37.0%)이었다. 작년 8만1천190명보다 2천247명 줄었다. 과위험 의존군은 중학생(8만5천487명), 고등학생(7만527명), 초등학생(5만7천229명) 순으로 많았다. 작년보다 초등생은 852명, 중학생은
동아제약은 폼 타입 탈모치료제인 일반의약품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폼 형태로 두피에서 흐르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폼 밀도를 조밀하게 해 유지력을 높여 기온에 따라 빠르게 액상화되는 문제를 개선해 여름철에도 용이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함유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산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을 2㎎ 함유했으며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위해 유산균 17종도 함께 배합했다. 이밖에 멜라토닌 분비 촉진을 돕는 트립토판과 엽산 등 6종 보조성분, 긴장 완화 부원료 11종 등을 더했다. 제품은 JW생활건강 공식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3바이오캠퍼스를 통해 생산능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좋은 매물이 있으면 인수·합병(M&A)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존 림 대표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한 바이오 전시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해 바이오 USA에 참석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인천 송도에서 제3 바이오캠퍼스 부지가 단독 입찰된 것을 확인했다"며 제3 캠퍼스는 "새로운 모달리티 및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능력은 총 78만4천리터(L)다. 제2 바이오캠퍼스에 있는 18만리터(L) 규모 5공장은 4월 가동을 시작했다. 6공장은 준비를 마치고 이사회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시설도 가동하며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존 림 대표는 전했다. 2032년까지 제2 바이오캠퍼스를 완성해 132만4천리터 생산능력을 갖추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다. 이처럼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위탁개발생산(CDMO)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 사업을 통해 임상시험수탁(CRO)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한 바이오 전시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행사장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전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또는 조직 유래 세포를 3차원으로 응집해 배양한 미니 장기 모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를 최근 출시했다. 이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가노이드 시장에 진출한 배경에 대해 "지금 오가노이드 시장은 형성 초기 단계"라며 "인공지능(AI) 및 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암 오가노이드에 대해 "기존 동물 모델 등 실험방식보다 시간 및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85%에 달하는 높은 환자 유사성을 지닌다"며 "신약 발굴부터 선도 물질 선정, 전임상 개발, 실제 사람 대상 임상까지 신약 개발 전 단계에 걸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성 오가노이드는 고객사가 원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약물 효능을 약 5주 안에 확인해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이 상무는 설명했다. 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