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12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리튬포어스 [073570](유상증자 451만1천278주 665원) ▲ 카카오페이 [377300](스톡옵션 1만9천222주 5천원, 스톡옵션 6천812주 9천734원, 스톡옵션 5만3천980주 3만4천101원, 스톡옵션 1천800주 6만7천920원) ▲ 아이스크림미디어 [461300](스톡옵션 5만5천주 1만원, 스톡옵션 6천주 1만1천원, 스톡옵션 5천주 1만5천원) ▲ 한진 [002320](CB전환 25만3천347주 1만8천630원, CB전환 3만144주 1만9천170원) ▲ 아난티 [025980](CB전환 364만2천34주 5천766원) ▲ 딥마인드 [223310](CB전환 117만7천240주 1천529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1일) 주요공시] ▲ 2분기 통신사 실적 '극명한 온도차'…SKT[030200]만 역성장 ▲ 아스타[246720], 20억원 유상증자…라이언스케이트조합에 제3자배정 ▲ 한샘[009240], 2분기 영업이익 68% 줄어…순이익 322억원으로 증가 ▲ 코스메카코리아[241710] 2분기 영업이익 230억원…작년 대비 27.2%↑ ▲ 시프트업[462870] 2분기 영업익 68
▲ 경향신문 = 조국·윤미향 사면, 정치인 특사 기준·절차 세워야 조은석 특검, 법무부의 '검찰 내란 투입' 진상 밝히라 갈팡질팡 주식 양도세, 새 정부 과세 원칙부터 분명히 ▲ 국민일보 = 비리 정치인 면죄부와 짬짜미로 얼룩진 8·15 사면 국정 지지율 급락… 국민은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 '전한길 전당대회냐'…야당은 이런 조롱 두렵지 않은가 ▲ 동아일보 = '우리 편' 사면의 악순환…반대 진영도 납득할 기준 세워야 '행정관의 SOS', '서부지법 난동 배후'… 신의한수의 공익신고 '주식 양도세 강화' 철회 수순…섣부른 발표가 자초한 혼란 ▲ 서울신문 = 통합 거스른 조·윤 사면… 민심 경고음 흘려듣지 말아야 주한미군 감축 우려에 병력 태부족… 전력 불균형 대책을 연명의료 거부 서약 300만… '품위 있는 마침표' 보완책을 ▲ 세계일보 = 국민통합·광복절 의미 퇴색시킨 李 정부 첫 사면 전한길은 난동 피우고 김문수는 계엄 옹호하는 국힘 양도세 대주주 기준, 속히 결론 내려 혼란 걷어내야 ▲ 아시아투데이 = 윤미향도 '특사'라니… 사면권 너무 자의적이지 않나 먹거리 물가 경고… '한숨'깊은 민생대책 서둘러야 ▲ 조선일보 = 위안부 횡령에 기사 폭행까지, 막무
▲ 경향신문 = 조국·윤미향… "국민통합" 앞세워 '정치 사면' ▲ 국민일보 = 통합 앞세웠지만 논란만 키운 '광복절 특사 ▲ 동아일보 = 조국-윤미향… 첫 사면부터 정치인 대거 포함 ▲ 매일일보 = '反기업법 vs 상생법' 대립 장기화 예고 ▲ 서울신문 = 여권 대거 사면 조국 돌아온다 ▲ 세계일보 = 통합 대신 진영 결속… 빛바랜 특사 ▲ 아시아투데이 = 조국·윤미향 광복절특사 "국민통합 시대요구 부응" ▲ 일간투데이 = 한·베 FTA 10주년… 원전·인프라·첨단산업 '전방위 동맹' 강화 ▲ 조선일보 = 친문계·민노총… '대선 빚' 갚은 사면 ▲ 중앙일보 = 조국·윤미향 결국 포함…83만명 특사 ▲ 한겨레 = "통합" 내건 조국 사면…논란은 남았다 ▲ 한국일보 = 조국·윤미향… '갈등 키운' 광복절 특사 ▲ 글로벌이코노믹 = 재계 "노란봉투법 결국 통과되나" 걱정 ▲ 대한경제 = 작년 공공택지 해약 2.7조… 4년새 166배 폭증 ▲ 디지털타임스 = 조국 결국 사면… 李, 진영 결집 택했다 ▲ 매일경제 = "한·베트남 교역 5년내 1500억弗" ▲ 브릿지경제 = 정부 '산재와의 전쟁'… 건설사 연쇄도산 공포 ▲ 서울경제 = 中에 밀린 포스코 튀르키예 떠난
사회적 고립이 뇌의 감각처리 신경망을 손상해 뇌 기능 발달을 저해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정희 교수, 생리의학교실 정성권 교수와 한국뇌연구원 이태관 책임연구원 등은 생쥐의 사육 환경에 따라 뇌의 통합적 감각기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검사로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생후 4주부터 11주까지 수컷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터널, 회전 바퀴, 둥지 등 물리적 자극과 사회적 교류가 풍부한 환경(Environmental Enrichment)과 외부 자극 없이 단독 사육되는 사회적 고립 환경(Social Isolation)에서 각각 사육했다. 이후 생쥐의 앞발, 수염,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기관을 자극한 뒤 뇌 전체에 미치는 영향과 감각 반응 등을 fMRI 촬영으로 파악했다. 그 결과 자극과 사회적 교류가 풍부한 환경에서 자란 생쥐는 고차원적 시각 및 촉각 처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경계가 적절한 운동 반응을 실현하기 위해 감각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감각-운동 통합'(sensorimotor integration) 기능도 강화됐다. 반면 사회적 고립
하루 걸음 수가 1만보에 못 미쳐도 더 빠르게 많이 걸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2천300보 이상 걸으면 걸음 수가 1천보 늘어날 때마다 고혈압 환자의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위험이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 이매뉴얼 스타마타키스 교수팀은 12일 유럽 예방심장학 저널(EJPC) 에서 고혈압 환자 3만6천여명에 대해 하루 걸음 수 및 속도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7.8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마타키스 교수는 "이 연구는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간 용량-반응 관계를 입증한 첫 연구 중 하나"라며 "이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하루 1만보가 안 돼도 더 빠르게 많이 걸으면 심혈관 사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 세계 약 12억8천만명이 가진 고혈압은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심부전 위험을 77~89%, 뇌졸중 위험을 62%,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49%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같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 5~7일,
장기 흡연이 소세포 폐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가 98.2%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지선하 교수 연구팀)은 국내 발생률이 높은 주요 암 종류를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도와 기여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4∼2013년 전국 18개 민간검진센터 수검자 13만6천965명의 건강검진 및 유전위험전수(PRS), 중앙 암 등록 자료, 건강보험 자격 자료를 연계해 2020년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생활환경과 유전위험전수가 동일한 수준인 사람의 암 발생 위험도와 기여위험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건보공단이 국내외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소세포폐암, 편평세포폐암, 편평세포후두암에서 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도와 암 발생 기여 위험도가 다른 암 종류에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여위험도는 특정 위험요인에 노출된 집단의 질병발생률에 해당 위험요인이 기여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흡연 기간이 30년 이상이고 흡연력이 20갑년(갑년: 하루에 피우는 담뱃갑의 수와 기간을 곱한 값) 이상인 현재 흡연자의 경우, 흡연의 소세포폐암 기여위험도가 98.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연명의료 중단 결정 시점이 임종 한 달 이전일 경우 마지막 달 의료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임종이 임박해 급하게 결정하는 경우 오히려 의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연명의료결정제도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사망자 약 35만 명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명의료를 중단한 그룹(4만4천425명)과 그렇지 않은 일반 사망 그룹(4만4천425명)의 생애 말기 의료비를 정밀 비교 분석했다. 보고서의 핵심은 연명의료 중단 결정의 '시기'였다. 연구 결과, 사망 30일 이전에 미리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하고 이행한 환자의 마지막 한 달 의료비는 평균 약 4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특별한 계획 없이 임종을 맞은 일반 사망자 그룹의 같은 기간 의료비(약 910만 원)의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등 직접적인 연명의료에 드는 비용 역시, 한 달 전 결정 시 약 50만 원으로 일반 사망자(189만 원)의 4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
■ 김건희 '운명의 날'…구속 놓고 법원 영장심사서 특검과 공방 각종 의혹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특검팀은 수사 개시 40여일 만에 모든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 여사 신병 확보에 나섰다. 이번 심사는 남은 수사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각종 의혹에도 법망을 피해 온 김 여사에 대한 영장 청구로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될 기로에 놓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1107900004 ■ 해병특검, 尹정부 안보실 임종득 오늘 소환…첫 현역 의원 조사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을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특검팀이 현역 의원을 소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 의원은 채상병 기록의 경찰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월간 도핑방지 세미나를 통해 헬스장 종사자에게 금지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KADA는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페어플레이그라운드(FPG)에서 금지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주제로 8월 도핑 방지 세미나를 했다. 헬스장과 사설 보디빌딩 대회 현장에선 아나볼릭스테로이드, 테스토스테론, 에페드린 등의 금지약물이 불법적으로 유통,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약물은 약사법에 따라 유통·판매, 구매가 엄격히 금지돼있는데도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금지약물에 손을 대는 실정이다. KADA는 생활체육인의 경각심을 높여 금지약물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내추럴 보디빌딩 카페 '알약크루'와 유튜브 채널 '알약TV'를 운영하는 임윤석 약사가 강연자로 나서 금지약물 사용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해 경고했다. 사설 보디빌딩 대회 우승 경력의 임재우 센티프짐 대표는 강연해서 금지약물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입상 경쟁력 있는 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윤준 KADA 위원장은 "스포츠는 선수만의 영역이 아니다. 일반인도 금지약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
보건용 마스크(KF80) 호흡기 보호 성능 평가에 액체 입자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파라핀오일 시험을 추가해 기준을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기준 추가 등을 위한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보건용 마스크의 보호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분진포집효율 시험 기준에 고체입자 차단 성능 평가를 위한 '염화나트륨 시험' 외에 파라핀오일 시험이 추가된다. 두 시험은 KF94, KF99 마스크와 유럽 FFP1 등급 마스크에 시행되고 있다. 개정안에는 동물시험을 줄이는 추세를 반영해 의약외품 품목허가 시 독성이나 약리작용에 관한 비임상시험 자료도 비동물 또는 인체생물학 기반 시험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식약처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마스크 안전관리가 강화되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의약외품 품목허가 신청 시 동물대체시험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