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29일·월) [정치] ▲ 이재명 대통령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10:30 대통령실) ▲ 김민석 국무총리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17:00 정부서울청사) 주한 독·불 상의 간담회(18:30 서울 반얀트리 호텔) ▲ 우원식 국회의장 강경화 주미대사 내정자 접견(14:00 의장집무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3:00 본관 501호) 교육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522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19호)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15:00 본관 431호)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604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김병기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김병기 원내대표, 본회의(계속일정, 국회 본청 본회의장) 정청래 당대표,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2025년도 제1차 고위급정책협의회(11:00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발대식(15: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김병기 원내대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4:00 국회 본청 419호)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오늘의 증시일정](29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젬백스 [082270](BW행사 10만6천7주 1만1천886원) ▲ 휴림에이텍 [078590](유상증자 1천만주 500원) ▲ 셀바이오휴먼텍 [318160](스톡옵션 8만300주 4천545원) ▲ 탑머티리얼 [360070](스톡옵션 1천500주 5천원) ▲ 아이비젼웍스 [469750](스톡옵션 20만주 909원) ▲ 두올 [016740](주식소각) ▲ 코미팜 [041960](CB전환 2만2천212주 4천502원) ▲ 엘앤케이바이오 [156100](CB전환 54만4천261주 6천371원) ▲ 툴젠 [199800](CB전환 6만7천520주 2만9천620원) ▲ 심텍 [222800](CB전환 6만3천225주 2만1천194원) ▲ 아이엘 [307180](CB전환 12만9천103주 2천711원) ▲ PS일렉트로닉스 [332570](CB전환 11만7천994주 3천390원) ▲ 엔켐 [348370](CB전환 4만2천426주 7만711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6일) 주요공시] ▲ 에이비엘바이오[298380] "항체약물 결합체 업체 주식 420억원 취득" ▲ HD한국조선해양[009540] "싱가포르 자회사 주식
▲ 경향신문 = 정부 전산망 마비, '이중화' 안 된 경위 규명해야 미국의 막무가내 투자 압박, 정치권 초당적 대처할 때 78년 만에 폐지되는 검찰, 후속 개혁안 촘촘하게 ▲ 국민일보 = 어이없는 화재로 체면 구긴 디지털 정부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정쟁만 반복하는 국회 ▲ 동아일보 = '국정자원' 화재로 국가전산망 올스톱… 이게 대한민국 맞나 치매 판정에도 면허 취소 4.7%뿐… 고령운전만 해도 위험한데 "서울 집값 띄우기 의혹 425건 조사" … 주가조작처럼 파헤쳐야 ▲ 서울신문 = 국가전산망 셧다운… 이름만 '디지털 정부' 초라한 민낯 미제 수사 2만건… 검찰청 폐지, 국민 피해 막을 대책부터 관세 협상 골대 옮기는 美… 원칙 대응 속 국면 바꿀 카드를 ▲ 세계일보 = 화재에 정부시스템 마비… 불안한 '디지털 정부' 첩첩산중 한·미 관세협상… 어떻게든 돌파구 찾아야 '졸속' 정부조직법 개정안 강행, 후폭풍이 걱정이다 ▲ 아시아투데이 = 국정자원 '예고된 재앙'… 국민불편 없애고 문책해야 美 '3500억불 투자' 교착, 금융시장 불안 야기 안돼 ▲ 조선일보 = 국가 전산망 마비, 재생에너지 무분별 확대에 보내는 경고음 '중국 밖의 중국'이 더 커져, 우리
▲ 경향신문 = 시스템 이중화 미비에 '국가 행정 올스톱' ▲ 국민일보 = 3시간 내 복구한다더니… 주말 내내 '먹통' ▲ 동아일보 = 초유의 국가전산망 마비… '이중화 미비'가 피해 키웠다 ▲ 매일일보 = 미국發 환율 비상… 증시 '3고4저' 우려 ▲ 서울신문 = 불 한번에 국가 전산망 마비 정부 2년간 '이중화' 손 놨다 ▲ 세계일보 = 배터리 불씨 하나에 셧다운 된 '디지털 정부' ▲ 아시아투데이 = 국가전산망 셧다운… 또 '人災'였다 ▲ 일간투데이 = 카카오 먹통 재연? 정부 전산시스템 초보적 관리 논란 ▲ 조선일보 = 배터리 하나에 국가 시스템이 멈췄다 ▲ 중앙일보 = 불 한번에 마비된 '디지털 정부' ▲ 한겨레 = 국가 전산망 마비…데이터까지 손실 가능성 ▲ 한국일보 = 화재 한 번에 멈춘 전자정부… '민원 대란' 우려 ▲ 글로벌이코노믹 = 美·日·EU 압박…한국산업 '사면초가' ▲ 대한경제 = 국가전산망이 멈췄다… 행정 대참사 ▲ 디지털타임스 = 화재 한 방에 또 먹통된 '디지털 정부' ▲ 매일경제 = 불똥 하나로 국가전산망 마비…IT 강국의 민낯 ▲ 브릿지경제 = '가격·품질' 다 챙긴 中가전, K-가전 위협한다 ▲ 서울경제 = 배터리 불씨 하
지난해 117세 168일 나이로 별세한 스페인 여성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의 장수 비결이 유전적 요인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페인 호세프 카레라스 백혈병 연구소와 바르셀로나대 연구진은 그의 유전자와 생활방식을 연구했다. 이 연구 결과는 24일(현지시간) 의학저널 '셀 리포츠 메디신'에 실렸다. 19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8세에 부모의 고국인 스페인으로 이주한 브라냐스는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 스페인 독감,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다. 113세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했고 2023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세계 최고령자였다. 그의 아들은 52세에 사망했지만, 두 딸은 현재 92, 94세다. 다른 가족과 친척들은 알츠하이머, 암, 결핵, 신장질환, 심장질환 등 많은 사람이 앓는 질환으로 사망했다. 연구진은 사망 1년 전 채취해둔 그의 혈액과 타액, 소변, 대변 등 샘플을 활용해 유전체와 전사체, 대사체, 단백질체, 미생물군 등 생물학적 프로필을 작성하고 분석할 수 있었다. 그가 의사들에게 본인을 잘 연구해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당부한 덕분이다. 연구진은 브라냐스가 염
구급차로 이송되는 절단 환자 중에서 0.04%만이 극심한 통증 속 진통제를 투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최근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에서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현행법상 1급 응급구조사가 환자 이송 시 투여할 수 있는 약물에 진통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절단과 같은 중증 외상 환자를 이송할 때도 진통제를 투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소방청 집계 기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구급차로 이송된 절단 환자 9천595명 중 진통제를 투여받은 사례는 4명(0.04%)에 불과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3천107명 중 2명, 2023년 3천127명 중 2명이었고, 작년에는 3천361명 중 한명도 진통제를 투여받지 못했다. 지난해 절단 환자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3시간이 넘게 걸렸는데도 전혀 진통제를 맞지 못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1급 응급구조사가 투여할 수 있는 약물은 포도당, 나이트로글리세린, 기관지확장제, 수액, 에피네프린 등으로 제한되고 있다. 복지부는 2023년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응급구조사 업무 범위를 조정하면서 환자의 심정지나 아나필락시스 쇼크 시 에피네프
길거리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24시간 무인 전자담배 가게가 청소년 건강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행법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든 합성 니코틴 제품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 판매되면서, 청소년들이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2025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2020년 1.9%에서 2024년 3.0%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일반 담배(궐련) 흡연율이 4.4%에서 3.6%로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더욱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청소년은 이후 일반 담배 흡연자가 될 확률이 3.5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문제의 핵심은 '합성 니코틴'에 있다. 현재 무인 판매점에서 주로 팔리는 전자담배 액상은 연초의 잎에서 추출한 니코틴이 아닌, 화학적으로 만든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으로 정의하는데, 합성 니코틴 제품은 이 정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법의 사각지대 때문에 무인 전자담배 가게는 일반 담배 판매점과 달리 '담배사업법'과 '국민건강증진법'의 규제를 전혀 받
■ 국정자원 화재로 국가전산망 먹통 나흘째…'민원 대란' 불가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일선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현장이 문을 여는 29일부터는 '민원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오전 11시 25분 국정자원 대전 본원 내 네트워크와 보완장비 가동을 시작했다. 화재가 일어난 5층 전산실을 제외하고 2∼4층 전산실 시스템을 순차가동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28065900530 ■ '비상사태 대비' 재해복구 공주데이터센터, 18년째 문도 못열어 정부가 재해·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 공주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제4센터로 '재해복구 전용 데이터센터' 개청을 추진해왔지만 18년째 문도 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가 일파만파로 이어지는 가운데, 만약 데이터를 이중화 방식으로 백업해 가동하는 공주센터가 문을 열었다면 이같이 피해가 광범위하지 않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
나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 내 진료기록을 들여다본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비일비재하지만, 이를 막아야 할 법과 제도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환자의 민감한 의료정보가 담긴 전자의무기록(EMR)의 단순 열람 행위에 대한 기록 관리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지 않은 '입법 공백'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전자의무기록을 추가로 기재하거나 수정할 경우에만 접속기록을 별도로 보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 몰래 정보를 '보기만' 하는 단순 열람 행위에 대해서는 로그기록 보관 의무를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는 2016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고(故) 백남기 농민의 진료기록 무단 열람 및 유출 사건에서도 드러난 문제다. 당시 수많은 의료진이 정당한 사유 없이 고인의 진료기록을 열람했지만, 단순 열람에 대한 명확한 기록 관리 규정이 없어 책임자 추적과 처벌에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보건복지부 고시인 '전자의무기록 관리·보존 기준'에는 열람, 입력, 수정, 삭제 등 모든 주요 행위에 대한 상세한 로그를 남기고 안전하게 보관하게 돼 있다
주로 농촌 지역에서 진드기에게 물려 걸리는 쓰쓰가무시증 등 감염병 환자 10명 중 8명이 60세 이상에 집중돼 고령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202명(잠정)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167명)은 82.7%였다. 지난해에도 전체 환자 6천268명 중 60세 이상(5천104명)은 81.4%에 해당했다. 쓰쓰가무시증은 쓰쓰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연간 6천명 안팎의 환자가 보고된다. 또 다른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고령층에 집중해서 발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SFTS 환자는 모두 167명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136명(81.4%)이었다. SFTS는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데 5∼14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사망률)이 18.5%로 높다. 최근 3년간 쓰쓰가무시증과 SFTS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이날 경북권질병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