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첫 문민 국방, 실용·통합 색채 드러낸 이재명 정부 조각 인사 중동발 '금융·유가·민생' 여파, 최악 상황도 대비할 때다 이 대통령 나토 불참, 국내외 소통 힘쓰고 정쟁 말아야 ▲ 국민일보 = 빠른 국정 전환과 민간 전문가 활용 의지 뚜렷한 장관 인선 중동 악재 맞닥뜨린 韓 경제, 유가 대응에 총력 기울일 때 나토는 실용외교 절호의 무대, 대통령 불참 결정 아쉽다 ▲ 동아일보 = 싱크홀 지도 만들어 보니, 서울 절반이 안전도 낮은 4-5등급 의원-기업인-실무통에 '문민 국방'… 성과로 내실 보여줘야 복귀 의사 밝힌 전공의들…醫-政 모두 의료의 미래만 볼 때 ▲ 서울신문 = 실용주의 선보인 李정부 첫 내각, 성과로 실력 입증을 호르무즈 봉쇄 위기, 경제 충격 최소화하도록 대비해야 또 특수학교 건립 반대… 참 멀기만 한 공동체 의식 ▲ 세계일보 = 실용·통합에 방점 첫 장관 인선, 위기 극복 성과 내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비상대응 체제 구축해야 李 대통령, '나토 회의' 불참… 한·미 정상회담 서둘러라 ▲ 아시아투데이 = 동맹국 미국과 엇박자 낸다는 인상 주지 말아야 호르무즈 봉쇄 눈앞, 유가 100달러 시대 대비하길 ▲ 조선일보 = 64
▲ 경향신문 = '문민' 국방 'AI' 과기… 농식품은 '유임' 실용에 방점 ▲ 국민일보 = 진영·출신·관행 허문 이재명표 장관 인사 ▲ 동아일보 = 서울 426개동 첫 '싱크홀 지도' 절반이 안전도 낮은 4, 5등급 ▲ 매일일보 = 최저임금 '동결 vs 인상' 협상 또 난항 ▲ 서울신문 =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 前민주노총 고용장관 ▲ 세계일보 = 국방 민간 출신 안규백 고용 '민노총' 김영훈 ▲ 아시아투데이 = 李 "중동상황 위급… 추가 대안 강구" ▲ 일간투데이 = 美 관세에도 버틴 반도체… 수출 상승에 무역흑자 유지 ▲ 조선일보 = 李 첫 내각에 'AI 기업인들' ▲ 중앙일보 = 5·16 뒤 첫 민간인 국방 민노총 출신 고용장관 ▲ 한겨레 =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노동장관 발탁 ▲ 한국일보 = 민간 국방장관·현직 기관사 고용장관 '파격' ▲ 글로벌이코노믹 = '불붙은 중동' K산업에 직격탄 우려 ▲ 대한경제 = 국방장관 첫 민간 안규백 과기 배경훈·통일 정동영 ▲ 디지털타임스 = 李, '원팀 내각'으로 난제 정면돌파 ▲ 매일경제 = AI 힘싣는 李…배경훈·한성숙 장관 지명 ▲ 브릿지경제 = '호르무즈 쇼크' 국제유가·원달러 환율 급등 ▲ 서울경제
■ 이란, 카타르 美기지에 미사일…핵시설 피격 이튿날 제한된 보복 이란이 자국 핵시설 3곳에 미국의 폭격을 받은 이튿날인 23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과 카타르에 공격 계획을 미리 통지했으며 미국과 이란 지도부 모두 자제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내는 등 제한된 수준의 보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카타르와 이라크의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작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카타르 수도 도하 상공에서 복수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4003052071 ■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4017400071 ■ 오늘부터 이틀간 김민석 청문회…여야 재산·자녀의혹 격돌할 듯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재산 증감과 자녀 대입특혜 의혹 등 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사항들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
수면 문제가 없어도 잠잘 때 나타나는 심박수 변동성(HRV:heart rate variability)을 통해 뇌졸중이나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같은 미래 건강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대학병원 이리나 필첸코 박사팀은 24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신경학회 연례회의(EAN Congress 2025)에서 4천여명에 대한 관찰 연구에서 수면 중 심장 리듬과 미래 건강상태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심박수 변동성은 심장 박동의 시간 간격이 얼마나 변하는지 보여주는 것으로 몸의 물리적, 정서적 상태에 따라 조정된다. 신체 활동이 많은 낮에는 보통 HRV가 크고 밤, 특히 수면 중에는 휴식 모드가 반영돼 HRV가 감소한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성인 4천170명의 수면 중 심박수 변동성을 측정하고 이들의 뇌졸중,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등 위험을 평균 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수면 중 심박수 변동성의 특정 패턴이 미래의 뇌졸중,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 등에 대한 경고 신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박수 변동성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면 뇌졸중 위험이 높고, 반대로 심박수 변동성이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26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지난 주말(21∼22일) 전국 51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에 온열질환자 11명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질병청이 올해 온열질환자 감시를 시작한 지난달 15일 이래 누적 환자는 263명으로 늘어났다. 온열질환자는 지난주 주 중반에 특히 많이 발생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으며 무더웠던 지난 18일에는 25명이, 내륙에 이른 장마가 시작된 지난 19일에는 22명의 온열질환자가 각각 나왔다. 특히 18일에는 부산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이튿날인 19일에는 서울에서 추정 사망자가 추가로 신고됐다. 여름철 더위를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있으나,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나 고령자, 소아 등 건강 취약계층은 폭염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작년 온열질환 감시체계로 신고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가 간헐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기기에 비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지윤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19∼2022년 사이 연속혈당측정기를 한 번 이상 사용한 제1형 당뇨병 환자 7천786명을 24개월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와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 사용 그룹으로 나눈 뒤 당화혈색소 수치 변화를 분석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6.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당뇨병 환자가 손끝 채혈 대신 팔이나 배 등에 패치를 부착한 뒤 스마트폰 등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이 중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는 5분마다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해 알려주고, 간헐적 스캔형 혈당측정기는 사용자가 직접 센서를 스캔해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분석 결과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3개월 만에 8.9%에서 7.1%로 감소했다. 간헐적 스캔형 기기를 사용한 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8.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인규 교수 연구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촉각 센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열 성형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봇이 물체를 잡거나 의료기기가 몸의 맥박을 감지할 때 쓰는 촉각 센서는 손끝처럼 '눌림'을 느끼는 기술이다. 고무나 실리콘처럼 늘렸다가 놓으면 다시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기존 연성 엘라스토머 기반 촉각 센서는 응답속도가 늦고 장기간 사용 시 재료가 변형되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2차원 필름 위에 정밀하게 전극을 형성한 후 열과 압력을 가해 3차원 구조로 성형하는 방법으로 열 성형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 센서 상부의 전극과 지지 다리 구조는 목적에 따라 기계적 물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지지 다리의 두께, 길이, 개수 등 미세한 구조 매개변수를 조정함으로써 센서의 영률(재료의 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을 10Pa(파스칼)에서 1MPa(메가파스칼)까지 폭넓게 설정할 수 있다. 이는 피부, 근육, 힘줄 등의 생체조직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발한 센서는 가벼운 숨결까지 인식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도가 높고 응답속도도 0.1ms(밀리초·1천분의 1초) 수준으로 빠르다. 장기간
이른바 '제약바이오업계 암행어사'로 불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무통보 특별기획감시가 대상이 줄어드는 대신 위반율은 높아지고 있어 제약바이오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이뤄지는 특별기획감시가 대상을 줄이는 대신 더 꼼꼼히 들여다보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처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특별기획감시 대상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조소는 28곳으로 전년 49곳보다 42.9%(21곳) 감소했다. 특별기획감시는 의약품 GMP 제조소에 대해 3년 주기로 이뤄지는 정기 조사와 달리 제보나 GMP 미준수 위험도 상위 등 GMP 위반이 우려되는 제조소를 선정해 사전 통지 없이 불시 현장 점검에 착수하는 방식이다. 식약처는 제조소의 위험도 평가 결과와 실사(점검), 처분, 회수 이력 등을 종합해 제조소별 중점 점검 사항을 설정한 뒤 점검 결과 고의적, 비도덕적 자료 조작 등 행위가 발견되면 제조·판매 업무 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하고 반복적 제조기록 허위 기재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One Strike-Out)를 적용해 GMP 적합
압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PX-343A'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PX-343A는 면역관문억제제(ICI)의 효능 저하 및 내성 발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암관련섬유아세포(CAF)를 표적하는 후보물질이다. 앞서 압타바이오는 MSD와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CTCSA)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CAF를 표적하는 항암제가 상용화된 사례는 없다고 압타바이오는 전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D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주관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사업단으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과제 기간은 24개월로 정부 지원금은 약 45억원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빠르게 DD01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