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홍콩 '컬러믹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홍콩이 뉴라덤의 네 번째 해외 진출 지역이 됐다. 메디톡스는 2분기 필리핀, 그리스 파트너사와 '뉴라덤' 총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5개 국가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잠복결핵 진단 제품 '스탠다드 에프 티비페론 피아'와 '스탠다드 이 티비페론 엘라이' 2종이 세계 최대 보건 조달 기구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의 인터페론 감마 분비 검사(IGRA) 조달 리스트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성과로 연간 약 2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잠복결핵 시장 내 실질적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기존 글로벌펀드 IGRA 제품이 주로 중앙 검사실 기반의 엘라이자방식에 집중된 것과 달리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엘라이자와 피아 제품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의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중앙 검사실의 대규모 검사부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현장 진단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투트랙 진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IGRA 조달 시장 내 독점적인 지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멤버스가 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인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시작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60여명의 어머니가 건강검진을 받았다. 누적 기부금은 3억원에 달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모금된 약 2천2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해 50명의 환아 어머니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기부 행사는 엘포인트(L.POINT) 앱을 통한 회원들의 참여로 운영된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를 직접 기부하거나 만보 걷기를 수행하면, 롯데멤버스가 1회당 10포인트를 대신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엘포인트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캠페인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며 "어머니들에게는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건강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시장이 2024년 이후 11년간 6.5배 성장해 2035년 3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의 현황 및 전망'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35억달러(약 5조2천594억원)를 기록했으며, 향후 11년간(2025~2035년) 연평균 1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35년 AI 기반 생명공학 시장은 2024년의 6.5배인 227억달러(34조772억원)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AI 기반 바이오 시장은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 유전체학, 개인 맞춤형 의학을 발전시키는 기술을 포함하며 연구개발 효율성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데이터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인다. 보고서는 비용 효율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관심 확대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 및 자금 지원, 데이터 표준화 필요성 증대,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높은 도입 비용과 숙련된 전문 인력 부족, 연구자들의 인식 수준 한계 등은 시장 성장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현재 기후 정책이 유지될 경우 금세기 말에는 폭염과 가뭄이 겹치는 복합적 극한 기후가 최대 5배 이상 증가하고, 전 세계 인구의 30%가 이런 복합적 극한 기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와 중국해양대 공동 연구팀은 9일 미국 지구물리학회(AGU) 학술지 지구물리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AWI 모니카 이오니타 박사는 "세계 인구의 30%가 영향을 받는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는 미래의 행동을 훨씬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폭염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 극한 기후 현상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폭염과 가뭄이 겹칠 경우 피해가 각각 발생할 때 피해를 합한 것보다 훨씬 커진다며 산불 위험과 농업 피해, 폭염 관련 사망률이 동시에 증가하고, 물 사용 제한과 식량 가격 불안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육지를 격자 단위로 나눠 각 지역의 폭염·가뭄 발생을 비교하고, 유엔 기후변
최근 수년간 유명인들의 비혼(非婚) 출산 사례가 여러 차례 소개됐다. 비혼 출산은 법적으로 혼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뜻한다. 방송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고, 2024년 모델 문가비는 배우 정우성과 결혼하지 않은 채 아들을 낳았다. 또 배우 이시영은 지난해 이혼한 전 남편과의 냉동 배아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유명인들이 아니더라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비혼 출산이 급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정부도 인구소멸 대책 중 하나로 비혼 출산 때 차별이 없도록 하는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비혼 출산이 늘었는지, 그렇다면 그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봤다. ◇ 비혼 출생률 2020년 2.5%→2024년 5.8% 국가데이터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고 가족 형태가 바뀌고 있다. 결혼은 줄고 동거·사실혼과 함께 비혼 출산이 늘었다. 연간 총혼인건수는 1981년 40만7천건에서 1996년 43만5천건으로 정점을 찍고 2022년 19만2천건까지 줄었다. 이후 다시 3년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24만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혼인 건수가 반등하기는 했으나 1980∼90년대와 비교
해양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의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 160개 정점에서 축적된 장기(1998∼2025년)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연안 식물플랑크톤 생물량은 관측 초반 대비 약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패류의 주요 먹이원인 규조류는 69%로 가장 크게 줄었고, 산소부족 등을 유발해 어패류 폐사의 원인이 되는 코클로디니움 등도 41% 감소했다. 이와 같은 식물플랑크톤 감소는 우리나라 연안에 출현하는 주요 종들이 고수온 환경에서 성장이 억제되는 생태적 특성과 고수온 현상에 따른 영양염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과원은 위성 및 해양관측 장기자료 분석으로 동해 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으로 유기화합물을 생산하는 능력으로 생태계의 중요 에너지원인 '기초생산력'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는 해양 온난화로 저층으로부터의 영양염 공급 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 식물플랑크톤 감소로 인해 우리 바다의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지털 의료제품의 안전을 책임지고 민원을 처리하겠다며 12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핵심 전산 시스템 구축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은 이미 시행됐으나 이를 뒷받침할 전담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식약처는 기존의 낡은 시스템을 빌려 쓰는 임시방편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이 최근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2025년 1월 24일부터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필요한 민원 신청 및 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보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의료제품의 허가와 안전 정보 그리고 제품이 어디로, 얼마나 공급됐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산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2025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투입된 예산은 시스템 구축 용역비 8억5천500만원과 소프트웨어 도입비 3억8천300만원을 합쳐 총 12억3천800만원에 달한다. 식약처는 조달청 평가를 거쳐 지난 2025년 11월 주식회사 퓨처플랫폼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이 시스템은 올해 3월 초까지 개발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했다. 그러나 사업 수행 과정에서 수행업체인
[오늘의 주요 일정](9일·목) [정치] ▲ 이재명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위촉장 수여식(09:30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 회의(10:00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14:00 청와대) ▲ 김민석 국무총리, 응급환자 이송·진료체계 현장점검(13:20 전주·익산) ▲ 우원식 국회의장, 뉴스핌 창간 23주년 포럼(09:00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 민생위기 비상 자문위원회 결과보고회(11:40 국회접견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28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2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13:30 본관 430호) 국방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419호)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406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오후 중 본관 431호) ▲ 더불어민주당 정청
[오늘의 증시일정](9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HLB [028300](스톡옵션 1만5천주 2만8천990원) ▲ 이엔셀 [456070](스톡옵션 8천주 3천500원, 스톡옵션 1만2천500주 3천500원, 스톡옵션 3천937주 3천500원, 스톡옵션 900주 1만1천60원) ▲ 제이케이시냅스 [060230](CB전환 596만8천584주 382원) ▲ 옵트론텍 [082210](CB전환 177만956주 1천694원) ▲ INVENI [015360](주식분할)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8일) 주요공시] ▲ RF머트리얼즈[327260], 28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카카오스타일 작년 매출 2천192억원…3년 만에 두 배로 성장 ▲ 반도체의 힘…삼성그룹 시가총액 1천600조원 육박 ▲ 삼성증권[016360] "현대차[005380],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목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