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일정](14일·월)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제1회 김대중상 시상식(17:30 코엑스)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15:00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3층 대회의실)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245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01호)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50호)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김정재 정책위의장·정점식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김정재 정책위의장·정점식 사무총장,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국회 본관 228호)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김정재 정책위의장·정점식 사무총장, 윤상현 의원 주최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 긴급토론회(14:00
▲ 경향신문 = 의대생 전격 복귀 결정, 의료·교육 정상화 첫발 되길 장관 인사청문회, 의혹 규명·결격 판단은 국민 눈높이로 특검 압수수색에 '정치보복'이라니, 국민의힘 가당치 않다 ▲ 국민일보 = 1년5개월 만의 의대생 복귀… 의정갈등 끝낼 시발점 돼야 막 오른 인사청문회, 부적격 후보들까지 안고 가선 안 돼 ▲ 동아일보 = 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김태효 "尹 격노 맞다" 이제야 실토… 이런 사람이 실세였으니 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 서울신문 = 맹탕 될 청문회… 중요한 건 "대통령 눈" 아닌 국민 눈높이 "반대, 반대"만… 이러면 윤희숙 혁신위 좌초도 시간문제 '특혜' 빚 독촉하듯… 국민 사과는 할 줄 모르는 의대생들 ▲ 세계일보 = 의대생 조건부 전원 복귀 선언, 이제 의료 정상화해야 후보자들 의혹 논란인데 "대통령님 눈이 너무 높다"니 'VIP 격노설' 시인한 김태효… 특검, 진상규명 속도 내길 ▲ 아시아투데이 = 의대생 이어 전공의도 복귀해 의료정상화 힘써야 여야,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제한 발의 이유 있다 ▲ 조선일보 = 점점 단단해지는 北·중·러 결속, 韓은 미·일과 다
▲ 경향신문 = 의대생들 "전원 복귀" 의료 정상화 진전 ▲ 국민일보 = 당원주권 꽃 피웠지만 정당 당원 1100만명 시대 극렬 지지층 좌지우지 ▲ 동아일보 = 의대생들 "학교 돌아갈것" 17개월 의정 갈등 분수령 ▲ 매일일보 = 끊임없는 전세사기 '못 막나 안 막나' ▲ 서울신문 = 첫 여성 병무청장 국방 분야 또 파격 ▲ 세계일보 = 여야 '강선우·이진숙' 전면전 불가피 ▲ 아시아투데이 = 진용 갖춘 '실용 내각' 민생회복 원팀 띄웠다 ▲ 일간투데이 = 의대생 전원 복귀 선언 의정갈등 출구 열리나 ▲ 조선일보 = 의대생 복귀 선언, 뒷감당은 대학이 ▲ 중앙일보 = 자료 안내고, 증인 없는 청문회 ▲ 한겨레 = 의대생들 '전원 복귀' 의정 갈등 출구찾기 ▲ 한국일보 = 어르신들 구하는 중에 車 폭발… "혼자만 살아서" 환청 ▲ 글로벌이코노믹 = 보폭 넓히는 이재용 "뉴삼성 탄력 받는다" ▲ 대한경제 = 농축수산물값 급등 '히트플레이션' 비상 ▲ 디지털타임스 = 자사주 강제 소각에 '꼼수 매각' 러시 ▲ 매일경제 = AI에 낚였다, 보이스피싱 악랄한 진화 ▲ 브릿지경제 = 모바일 앱 '外産천하'… 안방서 밀려난 토종앱 ▲ 서울경제 = HBM 더 얇게 만든다
■ 李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정국 개막…여야 강대강 충돌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들에게 결정적 하자는 없다며 엄호에 나섰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다수 후보자가 부적격이라며 낙마 공세를 펼치고 있어 인사청문 정국 기간 내내 '강대강' 대치가 예고된 상황이다. 국회는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3040500001 ■ 尹, 오늘 내란특검 출석도 불투명…불응시 강제구인 수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4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어 서울구치소에서 두문불출하는 상황이다. 특검팀은 불응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면 강제구인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 양측 사이의 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및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유지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30~4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대 그레고르 미엘케 박사팀은 14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신체활동과 심혈관 질환과 암을 포함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간 관계에 대한 연구 85편을 메타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성인기 어느 시점에든 신체활동 수준을 높이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0~25%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신체활동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시점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WHO는 성인의 경우 건강을 위해 주당 15~300분의 중강도 신체활동이나 75~150분의 고강동 신체활동, 또는 이 두 가지를 조합한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현재 가장 좋은 증거를 근거로 한 것이지만 대부분 신체활동을 한 시점에 측정한 것을 기반하고 있다며 성인기 동안의 활동 패턴 변화가 줄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놓
지난해 국내 어린이·청소년 27명 중 1명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원 단체 좋은교사운동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만 5∼19세 아동·청소년 중 ADHD,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각각 15만2천200여 명, 8만8천5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4만700여 명이 ADHD나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이는 전체 아동·청소년 인구(약 650만8천명)의 약 3.7%에 해당한다. 이 연령대의 27명 중 1명은 ADHD 또는 우울증 환자라는 의미다. 8만800여 명이 ADHD·우울증을 치료했던 2017년과 비교하면 8년 사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ADHD 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9세(2.9%)였다. 10∼14세(2.6%), 15∼19세(1.7%)가 뒤를 이었다. 우울증의 경우 15∼19세 환자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14세(0.84%), 5∼9세(0.14%) 순이었다. 좋은교사운동은 지금과 같은 증가세라면 2030년께 아동·청소년 ADHD 환자는 30만명, 우울증 환자는 15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체는 "학교폭력
비보존제약이 제38호 국산신약으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국내 출시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어나프라주의 본격적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출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이사의 환영사, 개발자인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의 감사 인사, 신약 비전 선포식, 어나프라주 출정식 순서로 진행됐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어나프라주는 부작용이 적은 통증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진통제가 절실한 상황에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학회도 앞으로 어나프라주가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은 수많은 글로벌 빅파마들조차도 넘기 어려운 도전 과제로 여겨졌으나 비보존제약이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지역 축제나 전시회, 스포츠 경기 같은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면 기쁨, 만족감, 행복 같은 긍정적인 감정과 느낌을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어 웰빙을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과 플린더스대학 공동 연구팀은 14일 국제학술지 국제 관광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에서 성인 351명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온라인 행사 참석과 웰빙 간 연관성 연구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행사 참석과 웰빙 간 관계를 전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행사가 개인의 웰빙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티켓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책임자인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서니 손(Sunny Son) 교수는 "행사 경험이 사람들의 웰빙을 향상한다고 흔히 주장되지만, 이런 전반적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남호주에 사는 18세 이상 35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어떤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 몇 번 참석했는지 조사하고, 이런 행사 참여가 기쁨, 만족감, 행복, 긍정적 감정 등 웰빙에 어떤 영향을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출시를 위한 당국 허가가 내년부터 상당히 빨라질 전망이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계 당국 등과 협의도 하고 있다.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는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때 제품별 전담팀을 구성해 대면 상담과 심사를 대폭 확대하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와 실태조사 등을 신속하게 실시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출시를 지원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신약에 대한 허가 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95일로 단축하기 위해 신약 대상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를 적용해 제품별 전담 심사팀의 전문 상담과 임상시험(GCP), GMP 우선 심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담팀 인력 확보 등 신약 허가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는 종전 887만6천원에서 4억1천만원으로 높였다. 내년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도 허가·심사 혁신 프로세스가 시행되면 국내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허가된 바이오시밀러는 18개 품목으로 역대 최대치였지만 전체
질병관리청과 국립암센터는 암 발생 원인 등을 규명하는 암 역학조사 개편을 위해 암 초과발생 여부 모니터링과 데이터 연계 등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은 그동안 민원 접수를 기반으로 암 역학조사를 수행해왔으나, 앞으로는 특정 지역에서의 암 초과발생과 같은 특이사항을 조기 감지하고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판단하는 사업체계로 개편하고자 준비 중이다. 암 초과발생은 일정 기간 특정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를 일컫는다. 질병청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암센터가 수집·보유하고 있는 암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초과발생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암 초과발생 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필요 여부를 중앙에서 먼저 검토하고, 필요시 국가 주도로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암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초과발생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