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유엔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北인권 논의 적극참여" 한국이 9일(현지시간)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이날 인권이사국 선출로 한국은 2025년 유엔의 3대 주요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0001153072 ■ 尹대통령-이시바 日총리, 오늘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1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연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처음 대좌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이시바 총리의 아세안 회의 참석을 전제로 정상회담을 추진하다 이날 개최 사실을 확정해 공개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9070152001 ■ 행안위 등 9개 상임위 국
■ 가자전쟁 1년 맞아 하마스·후티·헤즈볼라 '합동 공습'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등 '저항의 축' 무장세력의 공습이 잇따랐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발사체 5기가 날아오는 것이 포착돼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로켓 중 상당수가 이스라엘 중부에 떨어졌으며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오후 1시께 가자지구 북부에서 발사된 로켓 5발은 이스라엘군에 모두 격추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7133752108 ■ 이란 석유시설 타격 우려에 유가 3.7%↑…브렌트유 80달러 넘어 중동 지역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 달여 만에 배럴당 80달러 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이날 배럴당 80.93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7% 상승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선 위로 올라
■ 22대 국회 첫 국감 시작…김여사·이재명 의혹 정면충돌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린다. 올해 국감은 다음 달 1일까지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 80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날은 법제사법, 정무, 과학기술방송통신, 외교통일,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6043500001 ■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사흘만에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도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에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5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7002900504 ■ 尹대통령, 오늘 필리핀 대통령과
■ 김정은, '핵보유국' 운운하며 尹 실명 비난…"온전치 못한 사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북핵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핵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의 문전에서 군사력의 압도적 대응을 입에 올렸는데, 뭔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 없게 한 가관"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일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의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윤석열 괴뢰'라고 지칭하면서 "윤석열 괴뢰가 기념사라는 데서 시종 반공화국 집념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부터 출발한 장황한 대응 의지로 일관된 연설문을 줄줄이 내리읽었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괴뢰들이 떠안고 있는 안보 불안과 초조한 심리를 내비친 것"이라고 헐뜯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4007600504 ■ 美국방부 "이스라엘의 對이란 대응 논의중"…공격 목표는 함구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방침을 밝힌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
■ 이란 "방어권 행사…이스라엘 추가 보복 없으면 보복 조치 종료"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기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자초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보복 조치는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란군도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모든 직접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경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13700009 ■ 네타냐후 "이란, 큰 실수 저질러 대가 치를 것" 보복 경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008800009 ■ 이스라엘-
■ 이스라엘, 친이란 '저항의 축' 연쇄폭격…예멘 반군도 공습 이스라엘이 이란을 주축으로 한 중동의 반이스라엘, 반미 무장조직 연대인 '저항의 축'을 차례로 폭격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29일(현지시간)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했다고 밝혔다. 23일부터 한 주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집중 공습한 이후 예멘으로 시선을 돌린 셈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데이비드 아브라함 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정찰기를 포함한 수십 대의 공군 항공기가 예멘의 라스이사와 호데이다 등지의 후티 반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9055053099 ■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도 오늘 결심…이르면 내달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절차가 30일 마무리된다. 기소된 4개 재판 가운데 2개 재판의 1심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고조되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
■ 국제사회 "전면전 안돼" 압박…이스라엘 "헤즈볼라 전력 폭격"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휴전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지상작전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벌이고 헤즈볼라 지휘관 표적 살해를 이어가는 등 전면전 단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영국과 호주 국방장관을 만나 "우리는 전면전의 위험에 직면해있다"며 "이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에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6163153108 ■ 김여사, 7월 검찰조사서 "주식계좌 직접 운용…통정거래 아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동원됐다고 판단한 본인 명의 주식계좌에 대해 '직접 운용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가 조작범들의 지시·관여 없이 독자적으로 판단해 주식을 거래한 것이고, 따라서 서로 짜고 치는 통정매매도 아니었다는 취지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 헤즈볼라 "모사드에 탄도미사일"…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시사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도 레바논에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며 지상전 돌입을 시사하는 등 양측의 충돌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며 전면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헤즈볼라는 텔레그램으로 성명을 내고 "레바논과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오전 6시 30분 텔아비브 외곽에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5088353009 ■ 오늘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방송법 등은 재표결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70여개 민생법안과 비쟁점 법안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인지 알면서도 소지·시청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이다.전문
■ 명품백 사건 또 반전…논란 불식 어려워진 검찰, 고심 깊어져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예상을 깨고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기소하라고 권고하면서 무혐의로 종결될 것으로 보였던 사건의 최종 처분 방향이 다시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표면적으로는 최 목사에 대한 심의였지만 청탁의 직무 관련성이 인정돼 사실상 김 여사에게도 혐의가 성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으로 읽힐 수 있는 만큼 검찰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전담 수사팀을 꾸린 직후부터 각종 논란을 낳았던 이번 수사는 많은 우여곡절을 지나 두 번의 수심위까지 거치면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4165200004 ■ 尹대통령-한동훈 독대 불발…당정관계 우려 증폭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독대가 24일 끝내 불발되면서, 정치권에서는 당분간 당정 간 긴장관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의정 갈등이나 특검법 대응 등 국정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여권 지도부가 어렵사리 한 자리에 모였음에도 오히려 불협화음만 노출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