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 외환죄로도 기소된 윤석열, '안보 불장난' 획책했었나 노만석 총장대행, "제 책임하에 대장동 결정" 경위 밝히라 142m 개발 앞의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받았어야 ▲ 국민일보 = '여러 가지 고려해 판단하라'가 항소 포기 지침 아닌가 온실가스 감축, 구호 대신 구체적인 실행 계획 제시해야 주택 공급 전담 장관회의까지 신설한다는데… ▲ 동아일보 = 중견기업 62% "퇴직 후 재고용 선호"… 대안으로 검토할 만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과정 소상히 밝히고 책임 따져야 경제형벌 규정 8403개, 중복 처벌 2850개, 5중 처벌도 64개 ▲ 서울신문 = 장관 의중대로 대장동 항소 포기… 진상·책임 규명돼야 카톡까지 파고든 北 사이버 공격, 경각심 높여야 당대표 되자 김건희에 명품백… "사회적 예의"라는 궤변 ▲ 세계일보 = 鄭 법무 '항소 포기' 개입 인정, 외압 의혹 전모 밝혀야 더 세진 온실가스 감축, 우리 '경제 체력'으로 가능한가 감사원 "警 수사 완결성 부족", 보완수사권 이래서 필요 ▲ 아시아투데이 =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등 철저 규명 후 문책해야 온실가스 53~61% 감축목표, 기업 부담 과중하다 ▲ 조선일보 = 검찰 '대
▲ 경향신문 = '계엄 하려고 북 도발' 윤석열 '외환죄' 추가 ▲ 국민일보 = 엇갈리는 수뇌부 해명 검사들 반발 확산일로 ▲ 동아일보 = "항소" 보고에… 정성호, 2차례 "신중히 판단을" ▲ 매일일보 = 10·15대책 무색 "내년에 집값 오른다" ▲ 서울신문 = '검란'으로 번지는 대장동 항소 포기 ▲ 세계일보 = 鄭법무 "李 무관" 선긋기에도…'검란' 확산 ▲ 아시아투데이 = "첨단 문명 선도할 글로벌미디어그룹 도약 새 도전" ▲ 일간투데이 =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 민주, 특검·국정조사 총공세 예고 ▲ 조선일보 = 평검사부터 검사장까지… '검란' 불붙었다 ▲ 중앙일보 = 노만석 "항소포기, 용산·법무부와 관계 고려" ▲ 한겨레 = 검찰 집단반발 "노만석 퇴진" ▲ 한국일보 = 평검사·검사장까지 "노만석 사퇴" 검란 ▲ 글로벌이코노믹 = 탄소배출 규제 강화…산업계 '비상등' ▲ 대한경제 = 지방 신공항 건설 '잔혹사'… 울릉 빼고 모두 멈췄다 ▲ 디지털타임스 = 페이커, 세계 e스포츠 전설되다 ▲ 매일경제 = 국립대 상권 무너진다…지방경제 '휘청' ▲ 브릿지경제 = HD현대重, 스웨덴 차세대 쇄빙선 사업 따냈다 ▲ 서울경제 = 세법 악재 걷어내자
■ 경제부처 예산안 국회심사 이틀째…부동산대책·檢항소포기 쟁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들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정부의 확장 재정을 통해 경기 회복을 도울 수 있다며 옹호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0144200001 ■ '대장동 항소포기' 갈라진 들끓는 검찰…"총장대행 설명하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에게 설명을 요구하는 공개 입장문과 성명을 냈다. 반발이 심화하면서 검찰 내부가 갈라지고 들끓는 모양새다.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노 대행과 연수원 동기인 박재억 수원지검장을 비롯해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박영빈 인천지검장·박현철 광주지검장·임승철 서울서부지검장·김창진 부산지검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1천만명대에 진입한 가운데 단체급식 업계가 시니어 단체 급식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단체급식 업체들은 고령자 복지주택(공공임대)과 실버스테이(민간임대),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등 노인 단체 주거 시설인 '시니어 레지던스'나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급식업계 관계자는 "과거 조선이나 건설, 전자 등 식수(급식자 수)가 많은 대기업의 단체급식 사업권을 수주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최근 대기업의 사업장 해외 이전과 사업 쇠퇴 영향으로 식수가 적은 소규모 사업이 미래 먹거리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스타트업이나 정보기술(IT) 기업, 게임 회사 급식, 아파트 급식, 요양원이나 시니어 레지던스 급식 사업 확장에 열을 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단체급식 시장 점유율 1위 삼성웰스토리는 서울의 '위례 심포니아 시니어'와 'VL 르웨스트', 부산의 '라우어 오시리아 시니어타운' 등 세대수가 많은 대형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급식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제공 급식은 시니어 고객의 건강을 고려한 저당 밥과 고단백, 저염 등을 중심으로 솥 밥과 즉석요리 등 특화 메뉴를 중심으로
뇌 외부에서 저강도 초음파 자극을 가하는 방법으로 인위적 뇌출혈을 통해 뇌졸중을 일으킨 생쥐 모델의 뇌 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실험이 성공을 거뒀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라그 아이란 교수팀은 11일 과학 저널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서 저강도 초음파 치료가 출혈성 뇌졸중을 모방한 쥐의 뉘에서 신경독성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치료법이 인간 대상 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긍정적 결과가 확인된다면, 수술이나 약물 없이도 출혈성 뇌졸중과 나아가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외상성 뇌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안 전하고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혈액세포나 다른 찌꺼기 같은 노폐물이 뇌 속에 축적되면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세포를 훼손할 수 있다. 이런 노폐물 제거 능력이 손상되면 뇌졸중, 두부 외상, 그리고 치매 같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팀은 출혈성 뇌졸중의 외과적 치료는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만 전문 뇌졸중 센터에 신속히 환자를 이송하고 뇌수술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약물 치료법도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두가지
커피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해롭다는 통념과 달리 심방세동 환자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오히려 심방세동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그레고리 M. 마커스 교수팀은 11일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서 커피를 마시는 심방세동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 커피 섭취 그룹이 중단 그룹보다 심방세동 재발 위험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커스 교수는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심방세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커피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가장 흔한 심장 리듬 장애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평생 최대 3명 중 1명이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카페인 함유 음료로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방세동 유발 요인으로 지목돼 의사들도 심방세동 증상 완화를 위해 커피 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해 왔다.
한국 성인 비만율이 지난 10년간 1.3배로 늘어나 지난해 기준 3명 중 1명은 의학적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남성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았는데, 30·40대 남성의 절반은 비만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258개 시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심층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성인은 34.4%였다. 2015년 26.3%에서 1.3배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1.4%, 여성은 23.0%로 남성의 비만율이 여성보다 1.8배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53.1%, 40대 남성은 50.3%로 절반이 넘었다.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비만율도 증가해 60대(26.6%), 70대 이상(27.9%)에서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주관적으로 '자신이 비만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여성이 더 높았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는 여성의 89.8%가, 남성의 77.8%가 스스로 비만임을 인지했으며 비만이 아닌 사람들 중에 서는 여성의 28.2%, 남성의 13.0%가 스스로 비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10일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유행 기준치의 2배를 넘어섰다며 조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월 26일~11월 1일)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명당 22.0명으로 질병관리청이 정한 유행 기준(9.1명)을 2배 이상 초과했다. 7~12세 환자 비율은 81.1명, 1~6세 49.5명, 13~18세 31.5명으로 어린 연령대에서 높은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 4일 기준 13세 이하 어린이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49.5%이며 65세 이상 접종률은 63.7%를 나타냈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줄이고 중증화 위험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면역 취약계층의 접종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우크라이나 헬스케어 유통기업 아메트린(Ametrin) FK와 조영제 제품 '메디레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회사는 3년간 아메트린 FK에 메디레이를 연간 최대 1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메트린은 바이엘, 사노피,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빅파마 제품을 우크라이나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유럽 의료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또 MRI 조영제를 포함한 추가 수출 품목 확대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의 공익법인 JW이종호재단은 최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2025년 모두가 나누는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JW이종호재단은 성금 1천만 원을 후원했고, JW 임직원과 가족은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전달했다. 대상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도 함께 제공했다.